201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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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폰 파버카스텔 퍼팩트펜슬
오랜시간동안 갖고싶었던 제품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바로 이것 그라폰 파버카스텔 제품 입니다. 물론 다른 제품도 하나 있지만 저는 이것을 꼭 갖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써 있는데 한글도 적혀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멋지게 어마어마하게 특별한 소재와 시간이 지나도 멋진 디자인세심한 열정으로 독일에서 손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과연 뭘까요? 드디어 엽니다. 쨘! 세상에 이렇게 멋진 연필이 있다니 아니 이렇게 돈 지랄이 있다니... 마감은 뭐 말 할것도 없습니다. 진짜 좋습니다. 빈틈이 없습니다 완벽합니다. 너무 멋지죠? 솔직히 하나의 작품입니다. 근데 이 뚜껑 자체가 정말 무겁습니다. 연필도 이렇게 멋지게 마감을 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계속해서 만지게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또 있을..
2019.02.09 -
나의 열쇠고리
평소에 꼭 가지고 다니는것중 하나는 이것 입니다. 열쇠고리 - 구입한지 10년도 넘은 NICI 사자 인형 - 라시 짝퉁 USB (프리소너스 기념품)- 나의 발이 되어 주는 프리마베라 키- IMS에서 받아온 밧줄 - 나레래더에서 직접 제작한 스트랩- 나의 차키 그나저나 아주 작게 하나 만들고 싶다. 생각보다 너무 커서...
2019.02.09 -
공연장 사진
정말 오랜만에 공연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빛 그리고 색이 있는 먼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가 아픈만큼 너도 아파 울면나는 그리움에 숨이차서 너를 안고 그런 내모습에 니가 와서 웃으면 나는 더 욱 더 울어요 니가 떠난 다는 그말 앞에 난 웃으며 내가 미안하단 말로 너를 밀어내고 다시 뒤돌아서며 두눈을 꼭감고 나는 더 욱 더 울어요 내게 미안하다구요?그래서 내가 너에게 갔을때 날 이해했다구요?이런 날? 내게 미안하다구요?그래서 내가 너에게 갔을때 날 이해했다구요?이런 날? 빛이라구요, 이게 내가사는 이유가 되요 그걸 잘 알잖아요.
2019.02.09 -
연신내 고깃집
맛있는 음식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아무리 맛없는 음식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먹으면 언제든 맛이 있죠, 이런것과 비슷합니다. 이태리에서 싫어하는 직장 상사와 아주 기가막힌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시는 것 보다마음이 아주 잘 맞는 동기와 PX 냉동을 먹는것이 더 맛있는것 처럼 여튼 그것과 무관하게 참 맛있는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맛있는 고기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생소한 연신내로 갔습니다. 이름은 고깃집 이런 숯에 고기를 굽습니다. 이 고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쓸데없이 두껍다. 이 숯을 보면서 과연 이것으로 구우면 얼마나 맛이 좋아진단 말인가? 마지막으로 삼겹을 시키면서 깨달았습니다. 역시 고기는 맛있구나... 그나저나 시간이 되시고 연신내 근처에 가시면 이 고..
2019.02.09 -
하늘을 찍었다.
하늘을 분명히 찍은것 같았는데 바닥을 찍은것처럼 나왔다. 별다른 느낌을 원한건 아니었는데 뭔가 엄청난 느낌이 있는것 처럼 나왔다. 우리는 언제나 원하지 않은것 때문에 원하는 것을 얻을때가 있다.
2019.02.09 -
일생의 동반자 파버카스텔 258주년 기념 파버카스텔 사진 공모전
2012년 아이패드가 첨 나왔을 때 앞으로 나의 스케줄 관리는 디지털로 다 될 줄 알았다. 그렇지만 보기 좋게 데이터가 날아가 버리고 급하게 작성을 못하게 되어 다음 해에 다시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그때 난 "살 수 있다면 내가 살 수 있는 제일 좋은 연필을 사야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이것을 구입했다. 사람들은 좋은 시계를 아이에게 물려주기 위해 산다고 말하지만 난 이 연필을 멋지게 사용하고 물려줄 예정이다.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브랜드중 하나인 파버카스텔 사진전에 응모? 출품 했다. 그리고 오늘이 결과발표날 수상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일생의 동반자 파버카스텔 258주년 기념파버카스텔 사진 공모전 그리고 놀랍게도 입선에 제 아이디가 있습니다. 놀랍습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
201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