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G70과 벤츠 C클래스 비교

2017. 9. 17. 18:46내 멋대로 리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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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 클래스를 타고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C220d 4matic 아방가르드 에스테이트 모델입니다. 


오디오는 저번에 보여드린 짝퉁 부메스터를 달았구요


http://funtrain.tistory.com


별로 아쉬운것은 없지만 통풍시트나 360카메라나 어뎁티브크루즈 컨트롤이나 이런것이 아주 살짝 아쉽긴 합니다. 





최근에 G70이 마케팅을 많이 하고있고 그것의 비교대상이 


제 차이기도해서 혹시나 엄청 좋고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면 


바꾸는것을 살짝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최근 서비스를 받으러 갔다가 3주 대기를 해야한단 이야기를 듣고 


국산차로 바꾸는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튼 제네시스 G70을 타러 가 봅시다!




무엇을 타고?


제 벤츠 C클래스를 타고



제 자동차 내부입니다. 


어떤가요?


저는 완전 만족하면서 타고있습니다. 


멋져요 버튼 하나하나의 느낌이 진짜 좋습니다. 


물론 S클레스의 느낌은 아닙니다. 




집근처 현대모터스튜디오? 그곳에 왔습니다. 




저는 다른모델말고 딱 이모델만 봤습니다. 3.3


색깔은 검정색 혹은 은색을 보고 있었구요


첫 모습은 음.....


나쁘지 않은데!



이 그릴과 플라스틱을 보고는


뭔가 렉서스 좀 따라한것 같은데....




뭐야, 


이건 완전 벤츤데..



오, 휠은 뭔가 아름답습니다. 



3.3 T



저 같은 아기가 있는 유부남에게는 트렁크가 중요합니다. 


짐도 싣고 유모차도 싣고 해야하니까요


생각보다 큽니다. 


미디어와 블로그에서 완전 마구마구 까일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큰 박스를 넣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윗 부분은 이렇게 안전바가 설치되어있구요


그냥 보통의 자동차 트렁크 입니다. 


그러나 고급자동차의 기본인 전동식 트렁크가 없네요..


이 부분은 정말 아쉽네요. 


전동트렁크가 좋은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버튼으로 닫으면 더러운 차 외관을 전혀 만지지 않아도 되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 부분이 정말 아쉽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확~ 잡아당겨서 닫으면 된다구요?


에이~ 그럼 얼마나 없어보이겠어요...




뒷 모습은 아주 준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머플러를 각지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부는...


C클래스가 훨씬,


비교할 수 없을만큼 멋집니다. 



물론 개인차이겠지만 버튼의 눌러지는 감이나 위치등이 아쉽고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 계기판보다 훨씬 못생겼습니다. 


그러나 부러운것은 


저 네비게이션 터치와 비상등 위치 정도가 되겠네요. 




시동켜는 부분이 왜 이곳에 있는가 정말 의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정말 아쉬운점은 


몇년전 저희 아버지께서 자동차의 버튼의 역할을 하나도 모르시는것을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영어를 못 읽으시니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국산차가 저러한 버튼들을 내수시장을 위해 한글로 작업하면 얼마나 멋질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차들이 저희 아버지를 위한 차는 아니겠지만 그런 옵션들이 있으면 어떨까요?





제네시스 G70이 모든 부분에서 c클래스보다 떨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시트 위치 그러니까 몸을 잡아주는 이 부분은 더 잘 만든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벤츠가 시트는 더 편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쓸모없다고 느끼는 부분은 이런 스티치 부분입니다. 


세상에 누가 이런것을 고급스럽다고 합니까?


보테가 처럼 엮은것도 아니고 이런 퀼팅 80년대 스타일이 뭐가 고급이라고....


튜닝좋아하는 아저씨들이 천장에 스티치 넣은거랑 뭐가 다릅니까...


너무나 아쉽습니다. 




베이지색.


무슨 이불도 아니고 


아무튼 이런것을 또 좋아하는 분들이 계실테니.....




핸들의 버튼들은 잘 눌러지는 편 입니다. 


그러나 벤츠의 딱딱하고 정확한 버튼감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저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였습니다. 


뒷 좌석 중앙 컵홀더 부분인데 이런 쓸데없는것을 해 놓았습니다.



아..........




그리고 뒷자석 창문은 여전히 계속 눌러야 내려옵니다. 


한번 누르면 쭉~ 내려오고 한번 올리면  쭉~ 올라오는 그런것으로 좀 바꾸세요.






이렇게 보이는것, 만져지는것만으로 비교하는것은 그래서 


시승을 예약하고 왔습니다. 


그래야 정확한 비교가 될 테니까요..


외관은 그렇지만 성능이 완전 좋다면 그것은 다른 이야기지요.





그러나 제가 오늘 30분 정도 천천히 차를 보면서 


적어도 인테리어 디자인은 제네시스가 아직 멀었다... 라는것 입니다. 


많은 미디어에서 블로그들에서 


"이정도면 괜찮다,  선방이다, 가성비가 좋다" 라는말을 쏟아내고 있지만.. 


아무래도 좀 더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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