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5)
-
이태리 시골의 흔한 거리
날씨가 별로라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걷다보면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이 생각나기도하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으니까요. 건물마다 화분을 놓는곳이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위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지키는 외로운 조형물 외롭기보다 무섭기까지 합니다. 시골 마을의 고급 샵 오래된 자전거 오래된 자전거의 오래된 안장 브룩스 나도 쓰고있긴 하지만 참 예쁘게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내 안장도 10년뒤에는 이렇게 되어있겠지? 레스토랑 앞에 있었던 LED 꽃 나중에 집앞에 이것을 하나 설치해 두면 좋겠다. 집 앞을 더욱더 환하게 비쳐줄 수 있을것 같다. 생각보다 마감도 되게 좋았다. 딱 이렇게 만들어야지 허브 이건 라벤다? 예수 건물마다 같은 꽃 . 참 멋진 동내 브릭센
2017.10.28 -
스키장으로 갑니다.
몬테로사 스키장은 정말로 큽니다. 물론 위슬러나 이런데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저 산 위로 가는거에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케이블카? 이런것을 타야합니다. 이것을 타고 올라갑니다. 아하 세상에 보세요. 드디어 이곳에 오니 RECCO를 보게됩니다 . 국내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RECCO가 여기서는 소용이 있습니다. 자 올라가자!! 나중에 높이확인을 위해서 설정! 새로운 살로몬 부츠를 신구요 올라갑니다 덜덜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올라왔습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안왔다는 리프트 아저씨의 이야기 보세요.. 어마어마 하죠? 산을 몇개를 넘어다녀야 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제설상태 나쁘지 않습니다. 아침에 늦었으니 제가 밥을 사겠습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과 용품들 몬츄라 ..
2017.10.15 -
이탈리아 몬테로사 스키
이렇게 멋진곳에서 스키를 탑니다. 왼쪽에 보이는 순이 덥혀있는곳도 다녀왔습니다. 와우 좋다. 이번 여행에서 함께했던 레키 레이스 장갑 멋지죠? 저 산 너머도 스키장 입니다. 저 멀리 슬로프가 보이죠? 저 위까지 올라가는거에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언제 저기를 올라가봐야할텐데.. 서서히 올라갑니다. 반대편 정상에 도착 사람들이 저쪽에서 내려오기도 합니다. 어떻게 올라간거지? 날씨 참 좋습니다. 이 사진은 별것 아닌것 처럼 나왔는데.. 역시 각도가 중요하구만 이렇게 큰 스키장에서는 길을 잃어버리기 쉽상입니다. 자 이제 한번 내려가 봅시다. 이태리라고 눈을 안뿌리는것 아닙니다. 엄청 뿌립니다. 그나저나 이제 평창 올림픽해야하는데 이런데서 타다가 한국에서 타려면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잠시 쉬고 ..
2017.10.09 -
두오모 성당 정상에 올라서
여행을 갈땐 광각렌즈를 챙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반대로 망원을 하나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밀란에서 제가 정말 아쉬웠던게 200미리 안가져온것 이였습니다. 이것을 땡겨서 찍었더라면 이것도 하나만 딱! 땡겨서 찍었더라면 이것도 세로로 하나만 딱 하나만 걸고 찍었으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이럴땐 24미리가 정말 좋았죠 아니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디테일을 좀 보세요. 이 부분도 살짝 더 땡겨서 찍었으면 정말 좋았을듯 ND가 하나 있었으면. 정말 대단하다고 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으로 놀랍다. 그냥 좀 감상하세요. 아.. 이것을 살짝 땡겨 찍었어야 했는데.. 놀란 눈빛.. CCTV 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저 꼭대기에 있는것을 예전에 헬기를 타고 훔쳐갔다는 어마어마한..
2017.09.10 -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성당 내부
이탈리아 밀란에서 꼭 가봐야 할곳은 다름아닌 이 두오모 성당입니다. 이곳을 가본사람은 압니다. 왜 이곳을 가야하는지. 이 디테일을 보세요. 500년동안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5대이상을 만들었다니 얼마나 기독교의 힘이 대단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조각 하나하나의 디테일에 정말 놀랐습니다. 거의 모든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 다른것 같아요 유명한 문 부끄러운 아저씨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에 우선 놀랐고 여기서도 조각상 하나하나를 보고싶었습니다. 바닥의 타일때문에 바퀴가 달린 어떤것도 끌고가서는 안됩니다. 휠체어는 될것 같기도 합니다. 멋지죠? 시간이 되어서 미사를 봤어도 좋았겠단 생각도 듭니다. 으악 성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만졌을까요? 정말로 ..
2017.09.10 -
흔한 성당내부
성당은 왜 이렇게 화려해야만 할까요? 그렇게 해야지만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는 건가요? 브릭센의 성당은 그 규모는 작지만 아주 디테일이 뛰어난 편이였습니다. 보세요 컬러감이나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그림들의 표현도 정말 좋구요 컬러의 보존 상태가 기가 막힙니다. 물론 규모와 질감으로 압도하는 두오모나 이런것들과는 비교하기 어렵죠 그렇지만 디테일은 이곳도 뒤쳐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초는 LED입니다. 뭔가 최신식 그림이 멋져서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나무로? 돌로? 멋지죠? 오르간이에요. 정확한 등분 그리고 그림들 의자 의자도 아주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만드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들었을까요? 문도 뭔가 느낌이 있죠? 패턴이 있는것 같구요 가족이 둘러보기 참 좋은곳..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