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으로 만든 붓
2018. 8. 18. 20:15ㆍ내 멋대로 리뷰/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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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아기가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온날
아기는 빡빡이가 되었습니다.
영문을 물어봤더니
뭔 브러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달뒤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아기가 뭔가 무섭게 생겼지 않나요?
머리카락 붓
무서운 아기
패키징이 아주 고급스럽고 중국 스럽습니다.
이건 뭔 17세기 스타일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아니 아주 고전스럽습니다.
제 아이의 이름은 이 탁입니다.
뭐라고 적혀있는지 도무지 알 수 가 없습니다.
이탁이라고 적혀있고 3행시같은게 되어있습니다.
이탁이니까 2행시
머리로 이것을 만들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아기 머리로 만드는 붓이 필요하면 이쪽으로 연락해보세요.
그러나 아기가 빡빡이 되는건 감안하세요.
아기의 첫번째 머리카락을 기념? 하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근데 실제로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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