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독일의 지하철은 참 오래된 느낌입니다. 베를린과 뮌헨은 좀 다른것 같으면서도 참 닮아있습니다. 여튼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스포가 열리는 곳으로 갑니다. 여기서 S는 지하철을 의미합니다. 아래로 달리는 그런것 독일 지하철은 정말로 같은 라인에 너무 많은 기차가 다니기때문에 조심해서 탑승해야 합니다. 일본의 그것과도 비슷합니다. 그러니 한국은 얼마나 편한가요? 이렇게 한 레일에 많은 기차가 오니 조심해서 타야합니다. U 라인도 지하철 입니다. 역사 내에서는 금연 합시다.

저녁이 되었습니다. 별거있나요? 마구 돌아다니는거죠 이렇게 생긴 건물이 널려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새로지은 냄새가 나는 그런건물 그나저나 오늘은 이 건물을 보러 온것이 아닙니다. 뮌헨 시청을 보러 가는중 쨘! 무려 사진에 핀이나갔습니다만 ... 그 멋집을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없죠 보세요. 뭐 이런게 시청이냐구요? 시청이 맞습니다. 세상에.. 너무너무 오래된것 아닙니까? 아닙니다. 그래도 안에서 일 할것은 다 합니다. 그리고 놀라웠던것중하나 시간에 맞춰서 저 뒤에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춤을춥니다. 그러니까 그 테트리스 그것처럼 5시인데 벌써 이렇게 어둡네요.. 멋지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10분정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빙글빙글 그리고 뭉개구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 저 조형물 그리고 저 위에 ..

이제 독일로 갑니다. 아이고 이번 여행의 스케쥴은 왜 이렇게 힘든지... 가더라도 뭐 좀 먹고 가자구요!! 시저 샐러드가 7유로 아이고 비싸다. 말펜사 공항 산펠레그리노의 스파클링바 어때요? 커피한잔을 하면서 이런저런 스케쥴을 정리해 봅니다. 냠냠냠 날씨가 꾸리꾸리 하죠? 그나저나 산들이 참 멋집니다. 설악산 같아요. 참 좋다.

독일에 왔으니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를 마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래서 맥주를 마시러 갑니다. 설마 여기가 맥주집? 은 아니구요 바로 시청입니다. 그럼 여기가? 혹시? 아닙니다. 그럼 도대체 어디입니까? 네? 바로 이곳! 전세계 맥주팬들이 모인다는 그곳! 무슨 연필의 종류가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이곳의 이름은! 바로 호프 브로이 하우스! 호프브로이 하우스 ! 이것을 가지고가서 액자를 만들어서 벽에 걸어논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세계 맥주팬들이 모이는 호프브로이 하우스 세상에...... 메뉴가 어마어마합니다. 뭔가 느낌이 멋지지 않나요 ? 역사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엄청나게 오래된 그런 맥주집 냠냠냠 후후후후후후흐흑! 훅훅 소시지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냠냠 그리고 이것은 적배추 이것은..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집에서 1차로 맥주를 마시고 2차로 두번째로 유명하다는 맥주집에 왔습니다. 바로 이 집이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유명한 느낌이 나죠? 파울러너 냠냠냠 그러니까 바로 시청 옆 골목에 있습니다. 시청 공무원들이 업무 스트레스에 지쳐있을때 이곳에 와서 맥주를 마셨을까요? 수백년 전부터? 세상에 1450년이라니... 세상에... 건물의 내부는 이렇습니다. 별다른것이 없지요? 스피커는 JBL 입니다. d&b이런거 써야하는것 아닌가요? 으악! 엄청 오래된것 같죠? 그렇지만 내부는 아주 깔끔합니다 . 세상에 놀랍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오래되었다니.. 자 제가 한잔 해 보겠습니다. 크아~ 좋네요. 쨘! 이렇게 뮌헨에서의 밤이 저물어 갑니다.

ISPO를 다 돌아보고 돌아가는길 입니다. 자, 어서 가고싶은 마음 절반 조금더 자세히 보고싶은 마음 절반 이렇게 텐트를 치고 잘 수 있나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 올해 최대 인기 품목인 에어백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이 제품을 내놓았음. 뮌헨에서도 스마트폰은 중요해요. 저녁식사를 했던 이 생선튀김 전문집 그리고 뮌헨 시청 내년에 다시보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