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미쉐린가이드 맛집 플라워차일드

2019. 11. 19. 01:50내 멋대로 맛집/국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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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일명 파인다이닝을 즐겨합니다. 

 

이제 아기가 생겨서 잘 못하지만 틈만나면 꼭 이것을 해야합니다. 

 

이제는 좀 익숙해 졌지만 

역시 천천히 음식을 먹는것이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여튼 서레마을에 있는 플라워 차일드에 갔습니다. 

뭐 입구는 아주 평범합니다. 

 

예전같으면 이런건 평범하지 않았겠지만 이제는 평범하게 느껴집니다. 

 

자랑스럽게 붙여놓은 미쉐린간판

 

테이블 세팅도 일반적입니다. 

저 빵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이 아주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악한 식당들은 8-10 만원 정도 인데 

4.5 이면 준수한 수준

 

먼저 술을 줬습니다. 

 

꽃 술 

머리가 띵 합니다. 

 

이건 뭘까요?

오묘합니다. 

 

 

아래 콩은 먹는것 아니라고 했습니다. 

 

촌놈이라 논두렁 먹듯이 아작아작 씹어먹을뻔 했습니다. 

 

 

한입에 넣어버렸습니다. 

 

 

빵은 홍콩 앰버에서 주는 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것에 무엇이냐면 

버터를 다양한 맛으로 준비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빵을 찍어 먹습니다. 

 

 

이게 플레이팅이 잘 안된 느낌입니다만

원래 이렇다고 합니다. 

 

리조또 이런거겠죠?

 

느른자에 뭘 올려놨으면 좋았을듯. 

그러니까 눈 그림 이런거

 

고기 입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통 구이들이 많아서 그렇게 새롭진 않았습니다. 

 

적당히 잘 익었습니다. 

한 20조각 정도 줘야 배가 부를듯 했습니다. 

 

아....

 

 

이건뭐 한입에 하나씩

 

끝났습니다. 

 

이것은 황도 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괜찮았어요

 

차도 괜찮았습니다. 

 

빌지도 괜찮았구요

 

인테리어도 뭔가 오래된 유럽 식당같았습니다. 

 

인테리어는 하얀색으로

 

다양한 술도 준비되어 있구요

 

이렇게 단체석도 있습니다. 

 

파인다이닝을 가볍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엄청 큰 기대를 하진 마세요. 

 

그리고 저처럼 음식 많이 먹는 사람은 미리 좀 먹고가세요. 

분위기 깨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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