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 00:55ㆍ해외 전시회/2016 ISPO Germany
몇년전부터 갖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던 브랜드가 있습니다.
아니 옷이 있습니다 .
캐나다구스
그리고 그 브랜드의 자켓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너무 흔해져서 일것 입니다.
그만큼 규모가 커져버린 캐나다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벌써 간지가 납니다.
간지가 나죠?
이렇게 입어도 되는 그런 옷
에베레스트에 가장 먼저간 캐나다 아저씨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겠지요?
그나저나 잘 디스플레이 해 두셨음
두번이나 레이스에서 우승한 아저씨도
이 캐나다 구스를 입으셨군요
아따 사진 좋다.
아따 옷도 좋다
패치도 잘 박아놨다.
털도 고급스럽다.
진자 털인가 보다.
저것은 개사료 회사 인가봅니다.
디스플레이에 감동했다.
그렇지
그들의 히스토리와 가치를 보여주려면 이것이 가장 적당했을듯
옷에 기능적 설명이 필요없는 브랜드
캐나다 구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잘 아는 영리한 브랜드
그리고 사람을 소개함으로써 본인은 살짝 빠지는듯한 조치를 취하는것
정말로 그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오래된, 그리고 멋진 사진과 버려도 될 법한 옷 몇개를 전시했습니다.
이것은 자수로 마감을 했네요.
음..
이것도 멋지구나
이렇게 오래된 옷을
전시해 뒀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브랜드를 홍보하는 방법입니다.
여기는 볼펜을 넣어두는곳 이겠죠?
이 털은 좀 더러워 졌습니다만
예전엔 좋은 털이였을것 입니다.
이정도의 옷을 사고 싶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포기 했었지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는다는 이유로
사진이 참 좋습니다.
반사원단과 신분증을 넣을법한 주머니
그리고 후크
로고도 참 멋집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ARCTIC PROGRAM
내년에는 하나쯤 사고싶습니다.
혹은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이 그것들에 지쳐서 내놓은 중고로 하나 사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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