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0. 13:42ㆍ내 멋대로 리뷰/자동차
저는 아시다시피 오디오 매니아 입니다.
그래서 참을수가 없어서
오디오 튜닝을 결심했습니다.
차 등장
제 찹니다.
모두다 다 아시다시피 저 위쪽에 있는 트위터자리는 텅텅 비어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그리고 독일에서 부품을 주문하니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냥 뭔가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과감하게 결정했습니다.
나쁜놈들
10년동안 꿈꿨던 브랜드
벤츠
처음 이 자리에 앉아서 얼마나 기뻤는지..
이제는 생각도 잘 안난다.
준비하시는 동안 찍어봤습니다.
그나저나 제 차는 뒷모습이 멋집니다.
이렇게 생긴것을 달 예정입니다.
돈을 더 벌어야 할것 같은데...
아니 더 재미있게 살다보면 돈은 더 들어오겠지.
세상에 이런것도 바꾸는군요..
와우!
붕붕붕~
문을 열고 시작합니다.
이런것도 깔아주시네요.
붕붕붕
이런것을 설치합니다.
그러고보니 커버가 그 커버가 아니네요..
대표님께서 문짝을 탈거 하십니다.
덜덜덜
오호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너무 간단해서 놀랬습니다.
자, 이제 그것을 달아 봅시다.
이 스피커가 미드레인지
뭐 그렇게 나쁜것 같지는 않아요.
이쪽에 바로 연결을 하면 됩니다.
뭔가 고급차가 되는느낌입니다.
KC 인증도 받았다는데.. 그게 받았다고 다 좋은것은 아니라서..
여튼 좀 더 안정성이 보증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교체 완료!
컬러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아래쪽도 바꾸면 좋겠지만 나중에 바꾸려고 나두었습니다.
한번에 바꾸면 와이프님께서 알아차리실까봐...
멋지죠?
시동을 켜면
드드드드르르르르르 하면서 돌아갑니다.
그래서 소리가 납니다.
잠시 앉아서 이퀄라이저를 좀 만지니 소리가 훨씬 괜찮아 졌습니다.
오디오를 바꾸고 나서 소리가 좋아졌냐고 물어보시면...
음... 그렇게 엄청난 차이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포컬브랜드의 샤 하고 차가운 느낌의 소리는 싫어하기도해서
그냥 이것으로 결정했는데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확실히 보컬 음악을 들을때 고음이 살짝 더 나와줍니다.
어찌되었든
이퀄라이징을 잘 해주면 그렇게 나쁜소리는 아닙니다.
결론은....... 차에서 음악은 안들어야겠다.....
그나저나 차를 타자마자 와이프가 이것을 왜 빠꿨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왜 더 좋은것으로 안바꿨냐고 혼났습니다.
와이프 : 부메스터는 가성비 완전 별로 아니야? 나중에 다인오디오로 바꿔...
참고로 와이프랑 저는 음향업계에서 일하다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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