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90 시승기

시간이 남아서 요즘에 정말관심있게 보고있는 모델인 

볼보 V90 Cross country 를 타보고 왔습니다. 

볼보 크로스컨츄리

예전부터 멋지다고 생각한 차인데

와이프에 반대때문에 볼보를 타지 못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왈

"볼보는  완전 아저씨 차야 / 볼보는 디자인이 완전 구려 / 볼보는 중국차야 "

등등의 이야기로 제가 볼보를 사고자 하는 마음을 꺽고 있습니다. 

아니 막아내고 있습니다. 

여튼 와이프 몰래 차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볼보 신사점에 갔습니다. 

2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제가 보고있는 모델은 당연하게 고급형 모델입니다. 

음악을 좋아하기도하고 관심있으니까 당연히 B&W가 달려있는 모델을 사야죠

그리고 360카메라도 있구요!

첫 느낌은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 입니다. 

최근 좋은차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그렇게 인상깊거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테슬라를 많이 타서 그런가봅니다. 

테슬라에 비하면 모니터도 너무 작고 시끄럽고 하죠

그러나 볼보만의 안전시스템이 있고 

브랜드가 주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그런부분이 참 좋습니다. 

 

시승중이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습니다. 

와이프가 허락한다면 

3개월정도 기다려서 시트를 다른색으로 바꾸고 이것으로 당장 구입하고 싶습니다. 

연비나 이런것들이 조금 문제이긴하지만  지금차도 그렇게 연비가 좋은것은 아니니까요.

여튼 너무 좋은차를 잘 타봤습니다. 

그나저나 언제 차를 바꿀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