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8. 00:45ㆍ카테고리 없음
아...
반성합니다.
또 신발입니다.
이 신발은 최근 일본여행에서 구입해온 신발입니다.
뭐냐구요?
바로 이것
머렐 무토피아 신발
이게 뭐냐?
머렐?
그 등산 브랜드?
네 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등산에만 포커스를 두고있으니까
등산 브랜드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일본에서는 라이프스타일로 아주 잘 풀려있습니다.
그나저나 뭐라고 써놓은거냐!!
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엥?
뭔가 읽어보고 싶군요
아하.
그러니까 외부에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신발을 만들었군요
그리고 다른것들도 견고하고 스타일과 편안함을 탐험과 길에서 느낄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 그런지 한번 보자구요
두구두두구두구둑두
쨘!!!
사실 이 제품은 퍼포먼스 라인이 아니기 때문에 퍼포먼스와는 거리가 멉니다.
뭐 신발이 이렇게 투박하냐구요?
아닙니다. 실제로 보면 진짜로
너무너무 예쁩니다.
말도 못합니다.
주의!
뭐냐?
여튼 물을 피해야 할것 같구요
축구를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솔직히 신발을 살 계획은 없었지만
이것을 보자마자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제 스타일 입니다.
보세요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다.
코가 귀여워도 보통 귀여운것이 아니죠?
그러나 이 머렐 무토피아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메시지
찾아라!
즐겨라!
그리고 이 안쪽에 풀 페인팅
3색 포인트
이 매끈한 코 디자인
거기다가 더 매력적인 밑창!
서핑하는 사람과 거대한 파도
파도가 밀려듭니다.
뒤에 후지산도 보이구요
정말 일본스럽게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스페셜을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어 낼까요?
기대됩니다.
아..
저 CW는 무엇을 뜻할까요?
아..
궁굼하다.
서로 다른 그림을 보여줬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머렐 무토피아 신발
자 보세요,
그리고 어서 여러분도 결제를 하세요
양복에 신으면 이건뭐 끝장이 납니다.
없던 스타일도 살아납니다.
최근 결혼식에 이 신발을 신고갔습니다.
사람들이 마구 웃었습니다.
"너랑 너무 잘 어울리는 신발이다"
역시 신발도 자기에게 어울리는 신발이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