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9. 11:25ㆍ카테고리 없음
클락스에서 나온 데저트부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가고 이것을 또 구입했냐구요?
그냥 예쁘기도하고 저렴하기도 해서요...
엥?
캠퍼?
왜 박스가 없나요?
사장님이 박스가 없다고 캠퍼 박스에 담아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페우에 담아주니 좋구나.
캠퍼처럼 담아주셨습니다.
멋지다.
진짜다 진짜 데저트부츠
아, 각도를 좀 더 내려서 찍었어야 했는데..
음..
마감이 아주 좋구요
첫번째로 스웨이드 질이 아주 좋습니다.
콜한,
제 첫번째 콜한은
http://blog.naver.com/funtrain/20206182535
루나 그랜드 였습니다.
뒷 부분도 너무 잘 처리되어있구요
이런 부분들이 클락스와는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전체가 가죽으로 마감되어있고 그중 한 부분만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앞 부분도 마찬가이 입니다.
중고가 아니고 매장에서 제가 착용해 봤더니 바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 조심해야 겠구만
가격은 여전히 사악합니다.
뒤창에 보강을 안하고 신어도 되겠습니다.
가죽창은 미끄러움에 정말 취악한데 콜한은 디자인과
데저트부츠의 오리지널은 최대한 가져가면서 기능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참 좋아요. 이 부분이 잘 뜯어지거든요
가죽 마감
쳐치스 이후에 이렇게 좋은 신발은 오랜만에 신어봅니다.
바느질은 이태리 신발 부럽지 않게 잘 했습니다.
앞부분 단단한 고무와 가죽과의 결합이 기가막힙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 뒷굽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가죽을 잘 붙여놨지?
그리고 마무리를 어떻게 이렇게 잘 했지?
아, 그나저나 이거 언제 신지?
겨울이 오기전에 낙엽을 밟으러 갈때 신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