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7. 08:29ㆍ카테고리 없음
고백하건데 저는 파나소닉의 팬 입니다.
그중에 카메라는 정말로 GF시리즈를 거의 모두 써봤고
예전 라이카 디지룩스 1,2, L
그리고 학교에서는 P2 시리즈까지
그리고 최근까지 GX1 을 여행때 꼭 사용했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일입니다.
저는 정말로 소니 CDP를 가지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도 소니를 살 수 가 없어서
파나소닉을 구입했던게 생각납니다. 그때 얼마나 가난한것이 서러웠던지....
디자인도 디자인 이지만 로고가 주는 그런 2인자 느낌이 싫어서 였습니다.
생각해보면 파나소닉은 언제나 물건을 잘 만들지만 소니에 밀리는 2인자 같은 회사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지금생각해 보면 그들만이 가지고있는 고집과 제품 만드는 기술력은 2인자라고 하기에는 뛰어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내 놓은
블루투스 이어폰 RP-NJ300B 을 운좋게 사용해 보게되었습니다.
그럼 그 제품을 살펴봅시다!
요즘엔 이런 블루투스 이어폰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시죠?
저도 솔직히 말하면 그렇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간단합니다!
무선!
빠른 충전!
가벼운 무게!
이게 정말 다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장 중요한것 이기도 합니다.
마이크/ 긴 사용시간 / 가벼운 무게
4시간 사용이 조금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요즘에는 어딜가나 충전할 수 있으니 그러게 짧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비행기 안에서는 조금 짧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요즘에는 전세계 공통 3버튼 입니다.
누군가 이제는 이건 너무 구식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멋진 리모컨을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예전의 소니처럼
이 제품은 한국 전용 제품입니다.
개봉시작!
아주 간결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예전 줄이 긴 제품들에 비하면 이제는 포장마저 간단해 지는군요
아마도 배터리 부분일것으로 추정? 합니다.
조작감 좋습니다.
버튼 눌러지는 느낌도 참 좋구요
마이크로 5핀을 꼽으면 됩니다.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겠죠?
블루투스 이어폰 RP-NJ300B
이렇게 제조 일자를 적어놓았습니다.
몇차레 다른 리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소니 신제품들의 간단 설명서들을 한번 참고하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종이낭비를 할 바에는 소니처럼 그림으로 표현하면 더 심플하고 정확하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요
잘 보세요
리모컨이 있는쪽이 오른쪽 입니다.
간단한 LED상태 표시와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닛은 생각했던것 보다 작습니다.
최근에 너무 큰 제품들만 사용하다보니 너무 작게 느껴졌습니다.
귀에 꼭 들어가는 디자인
파나소닉이어폰을 최근에는 전혀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어색한 사운드를 내 주었습니다.
우선 연결부터 설명 드리면
전원버튼을 꾸~욱 오랬동안 약 7초정도 누르고 계시면 리모컨의 LED가 깜빡 거립니다.
그리고 빨강 파랑불이 깜빡 깜빡 거리죠
그리고 어서 휴대폰으로 가 보면!!
블루투스 이어폰 RP-NJ300B 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음악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어떤 음악이 RP-NJ300B 에 가장 잘 어울릴지를 고민하다가 이런 저런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초반 키보드 소리가 맑게 들려야 하는 Hall of Fame
음..... 제가 원하는 그런 맑은 소리는 나오지 않네요.
그리고 시작 부분의 보컬이 쨘~ 하고 나와야 하는데
방~ 하고 나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 이어폰에 정말로 잘 어울리는 노래는 아무래도 뭔가
그런지? 한 음악이겠다 라고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제가 2007년에 정말로 많이 들었던
No i in Threesome!
이 음악을 들으니 RP-NJ300B 가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영락없이 내 줍니다.
이 이어폰을 구매하고자 하시면 이 음악을 꼭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한참을 더 들어보다
또 다른 아티스트가 생각났습니다.
그들은 바로
MGMT!!!!
최근 앨범을 발매했는데
정규는 아닙니다.
그 음악이 RP-NJ300B 정말로 잘 어울립니다.
믿고 들으셔도 됩니다.
이 이어폰의 특징은
가벼움
긴 재생시간
무선
빠른 충전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음향적 특징은
부드럽고
따뜻하고
머리를 감싸는 꽉찬 저음입니다.
그래서 그런 음악들과 들으면 정말로 좋은 소리를 내어 줍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주 차갑고 정교한 음악을 들을때는 오히려 좋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정리하자면 그렇습니다.
저처럼 이런 따뜻하고 오래된 음악을 좋아하시면 정말 좋은 선택이 될것 입니다.
그러나
피아노독주 / 혹은 요즘 유행하는 여자분들의 랩핑을 듣기에는 너무 따뜻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그리고 음향기기는 꼭 들어보고 사시는것 아시죠?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파나소닉 코리아로부터 지원받고 리뷰는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