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6. 19:54ㆍ내 멋대로 리뷰/패션
신발을 안 사기로 그렇게 다짐해봐도 잘 안됩니다.
최근에
업템포니
오니츠카니
캠퍼니
뭔가 좋다고 하는것들은 다 샀었지만
가장 많이 신고다니는것은 아무래도
이 신발입니다.
http://funtrain.tistory.com/559
울트라부스트 3.0
어렵게 구한만큼 아주 편하게 잘 신었고 앞으로도 잘 신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제가 좋아하는것 두개가 만났으니 이건 뭐 안 살수가 없어서 또 샀습니다.
와이프에게도 똑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미안하지만 이것은 꼭 사야겠어
2개 살려다가 말았으니 이해를 부탁해 "
이것 입니다.
이게 뭐라고 2개를 사려고 했냐구요?
아디다스 아니냐?
네 아디다스 입니다.
뭐 그냥 오리지널 아니냐?
아니 뭐 요즘에 흔한 NMD아니냐?
그나저나 왜 한국말은 왜 없냐?
이게 뭔 신발이냐구요?
바로 이것입니다!!!!!
NMD GORE TEX
기가막히죠?
요즘 발렌시아가 그런 느낌도 살짝 납니다.
그러나 이것은 누가뭐라고 해도 NMD 가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부스트 밑창은 지금껏 제가 신은 신발중 가장 편합니다.
별거 아니지만 완전 편한 신발
아디다스 이쪽에도 고어 로고를 넣었어도 좋았을듯
발 등은 직조를 반대로 해서 딱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역시 똑똑한 사람들
디테일 완전 좋습니다.
가격은 별로 안 좋습니다.
뭐라고 적혀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DIE?
아주 작게 보이는 GORE 라벨
저 라벨을 프린트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굳이 자수로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것도 양면으로?
여튼 그렇습니다.
좌 우 밸런스가 완전 다릅니다.
그래서 걷기가 진짜로 편합니다.
거짓말 아니에요.
신발의 안쪽 모습입니다.!
으악!
너무 너무 멋있죠?
부스트 신으면서 가장 불만이 무엇이였냐!!!
바로 이것 방수가 안된다는것!
그래서 비오는날 신기만 하면 젖어서 혼났던 기억!
이제는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고어 부스트가 있으니까!!
우하하하하
와이프...
아무래도 2개 아니 3개 사야겠어..
색깔이 2가지 인데 흰색은 별로니 2개를 사고 검정색을 3개를.....
부스트!
안신은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신은사람은 없다는
그 부스트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좌우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볼이 넓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볼이 넓어서 신는 신발만 신는데 이 신발은 진짜 편합니다.
진짜 잘 만든 신발
이런 부분에도 좀 혁신을 부탁해요
새 양말처럼
챡! 발목에 감깁니다.
이 부분이 아까 말한 반대 직조
신으면 이렇게 보이죠
이렇게보면 딱 발렌시아가 느낌 납니다.
이렇게 봐도 그렇죠
그러나 이것은 고어텍스!
이번에 바뀐 로고가 더 마음에 듭니다.
발 등까지 완벽하게 고어텍스로 덥혀있습니다.
멋지죠?
맨발로 신어도 좋을것 같지만 발냄새가.....
눈오는날
비오는날 자주 신게 되겠지만
그렇게되면 신발이 망가지니 아무래도
와이프에게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와이프님... 한개만 더 삽시다...
이제는 고어텍스 택만 봐도 지갑이 열릴려고 합니다.
ㅠㅠ
그나저나 신발 사이즈는 통일되면 좋겠어요
그럴일 없겠지만 뭔가 문제가 생기면 고쳐주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구경만하는 신발이 아니고 자주 신게될 신발이라 더 좋습니다.
물론 가격이 조금 문제이긴 합니다만 편하고 멋진 신발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비오고 눈오고 발에 땀 많이 나는사람이라면 이 제품이 정말 좋은 선택이 될것 입니다.
와이프님... 하나 더 사도 될까요?
'내 멋대로 리뷰 > 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던힐 벨트 (0) | 2017.12.09 |
---|---|
꼼데가르송 바지 (0) | 2017.12.09 |
end 샵 구매물건 수령 고어텍스 아디다스 (0) | 2017.12.03 |
남자 패션 블로거 에르노 청담 1주년 파티 (0) | 2017.11.11 |
살로몬 기념품 티셔츠 (0) | 2017.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