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아레나
베를린을 무작정 걷고 있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곳들이 클럽이 되고 술판이 벌어지고 그렇습니다. 심지어 이곳에서도 그렇습니다. 솔직히 베를린이 깨끗한 도시는 아닙니다. 이런 저런 더러운 곳들이 모여서 쿨하고 멋진 도시가 되는거죠 이런 낙서들도 그렇구요 그러다 문득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벤츠 이렇게 낙서들이 있는 벽, 그러니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부근에서 이런 그림들이 마구마구 그려진 벽면에 메르세데스 플라츠 그러니까 무슨 광장쯤 됩니다. 벤츠 광장 이런 매장이 있는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아레나가 있습니다. 그건 뭘까요? 세상에 공연장, 스테디움입니다. 올해 11월에는 제임스 블런트가 온다고 합니다. 저를 데려가 주세요..
201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