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이 없으면 가끔 애플스토어에 가는데 갈때마다 이 LED를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정말 비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미지 트렌지션이 진짜 좋습니다.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이렇게 매장을 심플하게 만들어 놓을 수 있는지, 빈공간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가득찰 수 있는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공간 디자인이란게 이런거구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

홍콩에 왔습니다. 그리고 컴퓨터가 완전 박살이 났습니다. 더이상 켜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애플스토어에 갔습니다. 우선 이런 저런 것부터 구경 그나저나 짐벌좀 사고싶습니다. 바로 뭔가를 검색해 봅니다. 전원부에 먼지가 엄청나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털어내니 켜진다고 합니다. 무슨 이런 일이 다른것들은 아주 정상이라고 합니다. 뭔가 돈 번 느낌입니다. 역시 애플스토어 직원들은 너무너무 친절해요 뭔가 사기꾼들이 아닌것 같아요. 워런티가 지났더라도 한번 들고가 보세요. 그래도 친절하게 잘 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