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브리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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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 리필
군대때 였습니다. 페브리즈가 출시되고 침낭에 모포에 엄청 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향긋함에 취해 잠이들곤 했는데.. 사회에 나와서도 이런 저런 탈취제를 사용하였지만 결국엔 이것만한것이 없어서 이것으로 결국엔 정착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생각 날때마다 사야해서 좀 큰 사이즈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미국판 입니다. 더욱더 강력한 효과 오호 미국 직수품 입니다. 그냥 아무데나 뿌리면 됩니다. 먹지만 않으면 됩니다. 아기가 있는곳에서는 안뿌리는게 좋다고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제 와이프도 싫어합니다. ㅠㅠ 그냥 제가 좋아하는곳에만 뿌릴거에요. 아이고 좋아라, 앞으로 1년은 걱정 없이 살아도 되겠구만!
2017.10.11 -
페브리즈 맨
군대시절부터 꾸준히 써 오던것이 있습니다. 바로 페브리즈 휴가, 외출, 외박 나갔다오면 꼭 이것을 하나씩 사서 침상에 전투복에 마구 뿌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향긋한 냄새가 좋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구마구 빨래를 안 해도 되니 좋았구요 빨래를 많이 하면 할 수록 섬유는 상하니까요.. 그때는 전투복을 평생입을 생각이였나 봅니다. 여튼 그 페브리즈의 남자 용이 나와서 몇개 구입했습니다. 디자인도 뭔가 남자스러운 검정색과 파랑으로 마무리 했지만 요즘 남자는 더 화끈한거 좋아해요.. 쿨 아쿠아 역시 대기업이라 그런지 뚜껑을 비싸게 만든 티가 납니다. 역대 최강 탈취파워! 그러니까 남자의 이상한 냄새까지 다 잡아준다는 이야기! 그렇습니다. 침구나 코트에 마구마구 뿌려주는거에요. 실크나 이런것에는 안됩니다! P..
201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