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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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투싼의 추억
전 여자친구의 자동차는 바로 이 투싼이였습니다 물론 첫번째 버젼 이였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무슨 클럽도 가입하고 그들이랑 놀러도 가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그 클럽 스티커도 붙이고 그랬었죠. 여튼 그 투싼이 이번에 새롭게 나와서 봤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크고 좋았습니다. 예전의 투싼 크기보다 커진것 같고 편의장비도 뛰어나네요. 가끔 그 친구는 아직도 그 아끼던 투싼을 타고있을까 생각이 납니다. 그럼.
2019.11.20 -
이태원 이름모를 찻집
이태원에 자주 가진 않지만 가끔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그중에 찻 집 하나에서 이것을 보았습니다. 뭔가 아름답지 않고 그냥 별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였다면 훨씬 좋았을듯 합니다. 예를들어 초를 100정도시작해 놓고 그 위에 하나를 피운다던지.. 아.. 그럼 불이나겠구나.. 역시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2019.10.11 -
문어
사람들은 이것 저것들을 기념하는데 혹은 기억하는데 아니 만들어 놓는데 문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문어 조형 앞에 이런 나무 판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언제부터, 혹은 누가 더 추가할지도 모르는 것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하는걸까요? 이것을 나중에 보기는 할까요? 요즘에 휴대폰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기록을 하고 있을까요?
2019.09.16 -
맛없는 온소바
사진에는 그냥 그럭저럭 맛이 있을것 처럼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세상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미미면가가 100배는 더 맛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어쩔수 없이 배가 고파서 먹었습니다. 나이가 점 점 들어가니 한끼 한끼를 정성들여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래서 뷔페를 자주 가고 싶은건가?
2019.09.10 -
여유로운 주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런 걱정없이 당장 오늘 저녁의 메뉴만 고민하면 되는 그런 생활 말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좀 찾고 스트레스는 좀 줄여야 겠습니다. 그러다보면 더 좋은 재미있는 기회들이 올 것 같습니다.
2018.05.22 -
걷기
우린 아무말없이 몇년을 걷고 일직선으로 해가 지던바람과 파도를넘어 이게 몇년이돼
201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