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브롬톤

자전거를 몇대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자전거는 다름아닌

 

이 브롬톤

 

 

 

사실 그냥 M6R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어찌하다보니 RL 색깔에

 

라이트까지 달린 모델을 구입했음.

 

나의 계좌여...

 

 

핸들은 사실 조금 불안정하긴함

 

 

 

펌프도 끼워주는데 사실

 

떨어질까봐 무서움

 

 

 

여기저기에 아주

 

나 브롬톤이요

 

라고 써있어서

 

너무너무

 

좋다?

 

 

 

나의 차대번호?

 

그런 고유 번호랍니다.

 

잃어버릴일이 있어서도 안되지만.

 

혹시 그런일이 있다면..

 

 

 

용접이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기가 막힙니다.

 

컬러도 마감도

 

 

 

 

안장은 카본모델인 브룩스로 교체

 

나의 계좌여

 

 

 

휠도 이지휠로 바꿨습니다.

 

 

아이고 나의 계좌여

 

 

 

 

다행이 라이트가 달린 모델을 구입해서...

 

추가로 들어간 비용은 없지만.

 

 

아이고 나의 계좌여..

 

차라리 따로 달것을

 

 

 

 

묶어놓을것이 필요해서 놀고있는것으로 감아놨음

 

 

 

아무래도 브룩스가 간지가 난다

 

 

 

한강에서 한컷

 

 

 

 

뭐야 너무 멋지다.

 

 

 

다시봐도 멋지다. 브롬톤

 

 

 

세상에 이럴수가

 

완전 접으니 더 멋지다.

 

기가 막힌다.

 

이래서 브롬톤 브롬톤 했구나.

 

 

 

 

지하철에 타고 갈때가 가장 좋지만 사실 그렇게 가벼운 편은 아님

 

솔직하게

 

 

 

 

실물도 멋지지만 사진도 잘 찍은것 같다.

 

솔직하게

 

 

 

디테일이 어마어마하게 좋은것 같지는 않다

 

솔직하게

 

가격에 비하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이 좋을까요 ?

 

실물이 좋을까요?

 

 

오늘보니 사진을 참 잘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브롬톤을 타면 탈수록 참 편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여기저기 돌아다닐땐 더욱더 그렇구요

 

 

 

 

누군가는

 

로드자전거를 사고나면

 

금방 팔아 없애 버릴것이라고 했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을거에요 :)

 

일요일에는 뭔가 브롬톤 타고싶은 느낌

 

 

 

 

앞으로 평생함께 하자

 

 

 

해가 진다.

 

어서 집에 가자

 

 

 

 

이럴땐 200mm 가 있어야 했는데.

 

열심히 탑시다.

 

그리고 안전하게 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