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LA

2019. 12. 7. 22:53내 멋대로 리뷰/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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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아크테릭스를 처음 만났을때가 기억난다. 

 

정말 아름다운 여자가 컬러풀한 등산복을 입고 있었고 

자켓에, 바지에, 가방에, 모자에 이 로고가 있었다. 

 

그리고 용기가 없어서 이게 무슨 브랜드냐고 묻지못했다. 

 

나중에 노스벤쿠버 그라우스에 가면서 우연히 그들의 공장을 만났고 그때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다. 

 

여튼 LA에도 그 아크테릭스가 있다. 

 

로고 봐라. 

 

너무 멋지다. 

 

누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을까?

 

정말 멋지다. 

 

 

간판의 표현, 앞 식물들.. 신경 안쓴듯, 엄청 신경쎴다. 

 

공장에서 직원을 찍은것 같았다. 

 

아마 옷을만들면 바로 뒷산으로 나가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그런 환경

그런곳에서 옷을 만들고 있었다. 

 

베일런스 지갑 제품 디스플레이 

 


베일런스 라인도 정말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다. 

최근에 베일런스를 아에 다른 브랜드로 분리 했는데 

정말 잘한생각이 든다. 

 

좀 더 디자인이 별나라로 가버리면 좋겠다. 

 

 

나중에 이 로고 자체를 이런 저런 아티스트와 함께 꾸며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니까 KAWS가 이 로고를 살짝 만져주는것, 

제임스진이 이 로고를 본인 그림에 녹여주는것.

 

그런것 말이다. 

 

 

물론 그런것 없이 옷 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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