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 신제품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AONIC 50 찐리뷰

 

 

슈어 신제품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AONIC 50를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언제부터 슈어를 썼던가? 

언제부터 슈어를 좋아했던가?

생각했습니다. 

 

아니 그렇게 이야기하면 오늘 하루종일 이야기를 해야하니까.

"슈어 헤드폰은 언제부터 썼나?"

를 생각해보니 정말 오래전 이야기를 꺼내야 했습니다. 

 

앗!

정말 딱 10년전 사진을 찾았습니다. 

 

이 사진은 국내 유명 기업에 행사를 준비하면서 제 기기들을 작업실에 가져다 놓고 작업했던 작업 사진입니다. 

그러니까 신발을 찍은것은 아니고 

오른쪽 위 다인오디오 스피커 위에 있는 저 헤드폰 저 모델이 바로 제가 처음 썼던 헤드폰 SRH840 입니다. 

 

아니 이게 벌써 10년 전이라니!!

 

정말 다양한 장소에서 저와 함께했고 다양한 음악을 함께 들었고 정말 추억이 많은 헤드폰 입니다. 

 

"근데 저 헤드폰 지금 어디있지?"

 

10년동안 정말 많은 헤드폰을 사용했고 그중 가장 오래 사용했던제품을 꼽으라면 바로 이것 입니다. 

 

"SRH840"

 

 

 

그나저나 
"슈어 신제품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AONIC 50"

 

나왔다고 합니다.  무선이라니요.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이라니요!

 

그래서 제가 바로 들어봤습니다. 

역시 저는 운이 좋습니다. 

 

 

첫 느낌 

 

그러니까 우리가 알던 그런 프로페셔널 박스가 아닙니다. 

 

둥그레요

 

원형이에요

무슨 벽시계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어디에도 프로페셔널은 없어요. 

대신 프리미엄이 있어요. 

 

나 무선

 

그러니까 이 모델은 

SBH2350 BR A

 

풀어보면 

 

SHURE

Bluetooth

Headphone

 

23번째 등급

 

50미리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고 

 

Brown 컬러 제품이라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우선 그러니까 

조절 가능한 노이즈캔슬링이 탑제된 프리미엄 리스닝 기기라는 것

 

 

음 좋습니다. 

좋아요.

 

 

한국말도 있습니다. 

 

반가워요 반가워

 

 

요즘 고급 기기라면 무조건 퀄컴

 

 

기본적인 스펙은 비슷하지만 정말 프리미엄답게 다양한 코덱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프리미엄 헤드폰 엠프가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음

 

열었습니다. 

 

열자마자 예술사진

 

전 진짜 이 로고는 정말 잘 만든것 같아요 "_

 

패키지 뒷면에 이렇게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열어서 읽어보고 쓰라는 말

 

 

한국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보셨죠?

이렇게 조절하는거에요. 

돌리고 꺽고

접히지는 않습니다. 

주의 하세요

 

스펙이 중요하진 않지만 

아주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음이 잘 안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아니에요. 

 

패키지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러나 납작하니 괜찮아요. 

 

프리미엄답게 riri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요?

 

친절하게 충전케이블 유선 연결 케이블도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안전 메뉴얼인데 

 

높은 음압으로 듣지 말라고 합니다. 

네, 알겠어요. 

 

유선 케이블은 2.5-3.5입니다. 

이 케이블이 여기저기 안쓰는것 같지만 슈어는 예전부터 이 케이블을 사용했었어요. 

 

케이블의 퀄리도 좋습니다. 

음 좋구나

 

이제 제품을 봅시다. 

 

와이프가 이 제품을 보자마자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와이프 : 엥? 슈어가? 진짜로? "

나 : 응 그 슈어 맞아"

와이프: 오! 마감 너무 좋은데!"

 

 

로고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로고에 빛이났다면...

아닙니다. 

 

이렇게 알루미늄이 닿는 부분에 스티로폼을 붙여놨습니다. 

저는 계속 붙이고 다니려구요. 

 

이것은 노이즈캔슬링 마이크겠죠?

 

알루미늄이 정말 고급스럽고 

잘 깎았습니다. 

 

바느질도 물론 에르메스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오! 슈어 

많이 고급스러워졌는데!

 

슈어 로고도 아주 깔끔하게 잘 박아놨습니다. QC를 제대로 하고있는듯 합니다. 

 

나사도 별나사를 사용하고 여기에도 50이라고 박아놨네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이렇게 큼지막하게 좌우를 표시합니다. 

 

조작부분은 확실히 터치보다 이렇게 물리버튼이 변한것 같아요. 

 

가운데두면 노멀

위로 올리면 주변소리가 들리는 모드 

아래로 하면 노이즈 캔슬링이 됩니다. 

이렇게 하니 뭐가 노이즈 캔슬링이였지?

하는 생각은 안해도 됩니다. 

아주 간단해요. 

 

위로 올리면 주변소리가 들리는 모드

아래로 하면 노이즈 캔슬링

 

전원 버튼과 충전포트

 

그리고 이 부분이 유선 케이블을 꼽는 부분

 

패드를 열어보니 이런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밖에서 녹음된 소스를 역상처리하는 그런거겠죠?

 

예전에 레이저 제품을 이렇게 까보니까 제품 개발자 이름이 다 들어가 있던데 

그런 위트는 이 프로페셔날 회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음 멋지다. 

좋아 좋아

 

저 모양을 슈어 로고로 했으면 훨~ 씬 좋았겠다. 

 

전원을 켰습니다. 

그리고 바로 사용해 봅니다. 

 

어서 어서!

그러나 이렇게 사용하면 안됩니다. 바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되요!!

 

 

 

어플리케이션

 

먼저 검색을 합니다. 

 

 

다양한것이 나오지만 맨 위의것을 선택 하세요. 

 

SHURE PLAY!

 

 

바로 나오는 평가가 별로 안좋습니다만

날짜를 보니 아주 오래전 이제는 해결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오!!! 너무 예쁩니다. 

저 실루엣은 940 아닌가?

 

 

 

 

환영 합니다. 

 

네 환영해주세요. 

 

 

 

제품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뭐가 되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네요. 

 

 

 

 

허용해 주세요. 

 

장치를 추가합니다. 

 

어서 아래의 제품도 출시해주세요..

 

제발 

 

 

 

 

아주 친절합니다.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네 깜박입니다. 

 

 

 

 

찾았습니다. 

 

shure 50

완료!!!

 

 

 

그러니까 환경 모드라고 하는것은 주변 음을 얼마나 많이 들을것이냐?

입니다. 

 

활성 노이트 상쇄는 최대로 해놔야 할것 같아요. 

 

정상으로 했더니 제가 원하는 강력함은 안 나오더라구요. 

 

역시 고급 제품이라 이런저런것들이 다 됩니다. 

역시 고급

 

심지어 다양한 언어의 알림음을 들을 수 도 있습니다. 

 

저는 딱 이세팅으로 듣겠어요. 

 

이렇게 음악을 넣어서 음악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가장 궁굼했던것은 바로 이것

 

이퀄라이저!

 

새로운 프리셋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만들어 봅시다. 

 

저는 이정도가 딱 좋더라구요

 

너무너무 좋다 그리고 너무 편하다. 

 

연결 완료!

 

 

 

이제 실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실 사용기

 

정말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첫번째로 

저희 피아노방

보세요, 피아노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

 

 

최근 피아노를 좀 치고있는데 늦은 저녁에는 당연하게도 헤드폰을 끼고 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사용하고 있는 940과 비교하니 마감 퀄리티가 너무 차이가 나네요. 

 

아날로그라 노이즈캔슬링을을 켜고 하면 볼륨이 낮아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원을 끄니 보통의 헤드폰 소리가 납니다. 

 

940과 비교하니 볼륨이 확실히 작긴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아날로그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라이브 현장 

 

 

라이브 현장에서도 사용해 봤습니다. 

주로 7506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모니터 하는데 정말 무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무게가 좀 있어서 이렇게 비교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실제 스튜디오 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이렇게 실제로 사용해보니 정말로 사운드가 스튜디오 사운드가 나오는데!!!

 

그리고생각한것이 조금 더 무선으로 사용해봐야겠는데!! 였습니다. 

 

그래서 무선으로 야외에서 좀 더 사용해 봤습니다. 

 

작업하는 파일이 그대로 들리네요.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스튜디오 장비만 따라와준다면 무선으로 모니터링 하는 시대가 곧 오겠는데."

 

그리고 피아노 칠때도 라이브 할때도 녹음할때도 믹스할때도 무선이라면 정말 너무너무 좋겠는데!!!

 

 

 

 

앗! 노이즈 캔슬링을 빼먹을뻔 했네요. 

개인적으로 QC시리즈를 좋아하지만 최근 소니Mark3를 쓰는데 정말 노이즈캔슬링이 너무 좋아서 요즘엔 Mark3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AONIC 50 의 노이즈 캔슬링은 이 둘과 비교하기보다는 B&O 혹은 B&W제품들과 비교해야 할 것 같습니다. 

QC / 소니 시리즈를 사용했을때 뭔가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그러니까 노이즈를 완전 쏙~~~~~ 뺴버리는 그 정도는 없습니다. 

다만 프리미엄 헤드폰 제품들과 비교해서는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종합해보면 이렇습니다. 

 

AONIC 50

장점

아주 고급스러운 마감

너무너무 좋은 사운드 퀄리티 (무선중에 제일)

정말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EQ

유선 연결 지원

 

 

단점

아쉬운 노이즈캔슬링 성능

가격

가격

 

 

여튼 저는 솔직히 놀랬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오랬동안 이 제품과 함께할 생각입니다. 

 

 

 

포터블코리아 음향제품 리뷰 우수회원 자격으로 어떠한 외부 간섭 없이 작성되었으며,

리뷰를 위해 '슈어 삼아사운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