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 클래스 에스테이트 모델카

최근 차를 샀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Mercedes-benz 

 C - Class 

220d

estate

4matic

세상에 뭐가 이렇게 긴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 모델을 구입하기 전에 꼭  구입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이것 입니다. 

제 차와 정확하게 똑같은 모델카

한국에서는 도무지 구할 수가 없어서 

독일 출장때 구입했습니다. 

c klasse 

t-modell 

독일에서는 에스테이트를 t-modell로 부른다고 합니다. 

무려 정품입니다.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한국에서는 에스테이트로 불립니다. 

크기는 1:18

그러니까 어느정도 나이가 먹은 친구들에게 어울립니다. 

딱 저에게 잘 어울리는 장난감

개봉합니다. 

대박!

세상에 디테일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

제 차와 정말로 똑같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크리닝 천이 들어있구요

그것을 열어보니 

제가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디테일이 좋았습니다. 

무슨 드라이버가 들어있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스테레오 카메라나 파노라마 선루프는 아닙니다. 

여기에서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고정되어 있어서 동봉된 드라이버로 풀어주어야 합니다. 

차를 "출고" 했습니다. 

그럴듯 합니다. 

번호판을 제 번호판으로 만들어서 붙여줄까 생각중 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갖고 싶었던 모델이여서 그런지 정말로 더 애착이 갑니다. 

스피커 구멍도 뚫었으면 더 멋졌을텐데..

욕심이 과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스티커를 제거하면 

모든 문이 열립니다. 

앗!

휠 모양도 살짝 다릅니다. 

아방가르드 하죠?

캬, 멋지다. 

많은 사람들이 세단을 사지, BMW를 사지 했지만 

출시때부터 개인적으로 정말 갖고싶었던 차였던 지라 구입했을때 정말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뒤로 쭉 빠지는 저 라인이 전 좋습니다. 

남들은 뒷모습이 밋밋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전 이게 오히려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제 번호판 프린트해야겠습니다. 

다음차도 이런 모델을 무조건 구입할 예정

오토 트렁크를 열었습니다. 

모델은 오토가 아닙니다. 

스피커 위치, 손잡이가  정확한 위치에 있습니다. 

 

심지어 앞문은 디테일이 더 뛰어납니다. 

제차에 없는 옵션들이 이 차에는 한 가득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잘 만들었죠?

커맨드 다이얼도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앗!

여기에 있어야할 브랜드명이 없군요 ㅠㅠ

엔진룸도 진짜 비슷합니다. 

워셔액도 들어갈것 같은 디테일

문을 다 열어봤습니다. 

활용도가 정말 좋은 제 차 

그나저나 이것도 자동이였으면 정말 재미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하부 디자인도 기가 막힙니다. 

배기 시스템이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중국산

개인적으로 가장마음에 드는 라인

이런저런 짐들이 많은데 그것들이 모두 들어가서 만족합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집에 전시해 두니 와이프님께서 "아주 꼴깝을 한다" 라는 눈빛을 보내시는걸 주관적으로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최근 구입한 물건중 가장 만족도 높은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