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z air 자동차 공기 청정기

2017. 7. 10. 00:55내 멋대로 리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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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기 청정기를 3개나 샀습니다. 



LG


발뮤다


그리고 이것


자동차용까지



와이프왈 " 서울의 공기가 그렇게 안 좋나요 "


나 " 잘 모르겠고 그냥 사고싶어서 샀습니다. "



와이프 " 카드를 내 놓으세요"



여튼 샀습니다. 


뭔가 오래사용하려고 필터도 2개나 더 주문했습니다. 




집에서 혹은 차에서 쓴다고 합니다. 


뭔가 엄청난 제품인것 같죠?



헤파에 카본에

나노에

UV에 음이온에 조용한 기능까지?


뭔가 음..




여튼 초 미세먼지까지 잘 잡아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수수수수숙 걸려진다고 하니 믿어봅시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위해서 이것을 


사실은 아이를 위해서




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알겠습니다.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적당한 용량에 사용해야 합니다. 


아셨죠?




필터를 3개 샀으니 1년 6개월을 쓰겠군요


그나저나 필터를 교체하는 설명조차 없고 완전 별로입니다. 



알겠습니다. 



알겠는데 필터는 어떻게 뺍니까?


네?



우선 패키지를 개봉합니다. 


옆쪽에 숨어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시거잭과 그런것들이 있습니다. 



따로 구입한 필터와 


사은품으로 준 아로마오일?

 


전원버튼이 좀 싸구려 느낌이 납니다. ㅠㅠ



CANZ air



jsfsz.com


심천에서 펜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쪽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를 통과시키고

내 보냅니다. 



중국산



필터를 교체해 보려고 오픈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오일은 어디에 넣나요?


뭔가 설명이 하나도 없어서 답답한 느낌



제가 한번 교체해 보겠습니다. 



나와라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뭔가 마감은 완전...


아이고



여기에 아로마를 넣는건가요?


아니죠?


이것을 빼려고 한참노력했음


생각해보니 ....UV 뭐시기가 있었지..




여튼



여기 전원연결도 너무 부실합니다. 



이 전원버튼을 누르면 켜지구요 


2가지 모드가 있는데 


하나는 바람이 세게


하나는 보통



뭔가 멋지게 연결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거 말구요


안에 빈 공간도 많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담배잭



이것은 어디에 떨어지지 말라고 잡아두는 그런 연결 끈


싸다 싸



도대체 보증은 어떻게 해 준다는 겁니까?



하이가 뭐고 


로우가 뭔지는 없습니다. 




남들은 시계량 핸들이랑 같이 찍는데 


저는 시계는 없고 공기청정기를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자,


이제 욕을 했으니 실력을 보여줘


위잉ㅇㅇㅇㅇ잉


통풍시트 소리가 납니다. 



파란불이 아무래도 로우



빨간불이 아무래도 하이



미안하다 차야



아무래도 더 좋은제품을 사야 할것 같다. 




이 제품의 장단점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장점


아주 저렴한 가격 온라인 최저가 3만원대

필터도 5000원

생각보다 아로마오일? 그것을 필터 앞에 뿌리면 냄새도 금방 퍼짐

에어컨을 안틀면 뭔가 끕끕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그런것은 좀 덜 한것 같음


단점

제품의 마감이 완전 별로, 이건 뭐 요즘애들말로 개별로

제품의 사용설명서가 완전 별로, 이건 뭐 요즘애들말로 개별로

소리가 위이이이잉 나는데 완전 별로 이건 뭐 요즘애들말로 개별로


총평


저렴하게 차 내의 답답하고 뭔가 끕끕한 느낌을 지우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만

이런 저렴한 마감과 위이이잉 소리를 감내하셔야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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