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시청

저녁이 되었습니다. 

별거있나요?

마구 돌아다니는거죠

이렇게 생긴 건물이 널려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새로지은 냄새가 나는 그런건물

그나저나 오늘은 이 건물을 보러 온것이 아닙니다. 

뮌헨 시청을 보러 가는중

쨘!

무려 사진에 핀이나갔습니다만 ...

그 멋집을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없죠

보세요.

뭐 이런게 시청이냐구요?

시청이 맞습니다. 

세상에..

너무너무 오래된것 아닙니까?

아닙니다. 그래도 안에서 일 할것은 다 합니다. 

그리고 놀라웠던것중하나 

시간에 맞춰서 저 뒤에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춤을춥니다. 

그러니까 그 테트리스 그것처럼

5시인데 벌써 이렇게 어둡네요..

멋지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10분정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빙글빙글

그리고 뭉개구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 저 조형물

그리고 저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

우리나라도 오래된 건물들을 이렇게 잘 보존하면 어땠을까요?

음.

아쉽습니다. 

다 부셔버리고 아파트만 짓고

우리는 독일에 배워야 할것이 정말 많습니다. 

독일에가면 

꼭 뮌헨에 가세요

그리고 꼭 이 시청광장앞에서 멍하니 이 건물을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