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군함도

2018. 5. 9. 23:05내 멋대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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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는데 


와이프는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예약해 뒀다고 꼭 거기를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부터 무슨 영화를 보자고 했는데 아이를 돌보느라 신경을 못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군함도


생각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였습니다. 




이런 섬에 단지 석탄을 캐려고 이렇게 건물을 지어놓고 생활했단 말인가?


그리고 일본놈들은 잘먹고 잘살고 우리 한국 사람들만 노역을 시켰단 말인가?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것을 아주 자랑스러운 어떤 유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혁신적인 어떤 그런 것으로



파도가 험하게 쳤습니다. 



저녁에 보면 정말 무섭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배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섬 안으로 들어가면 돈을 더 내야하는데 파도가 너무 높아서         


정박? 하지 못했습니다. 




360도 를 돌아서 섬 전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신나게 일본어로 떠들어 댑니다. 



이쪽면이 더 충격적이네요



이렇게 보니 정말 배 처럼 보입니다. 



역광



배의 중간 부분



일본사람들은 이곳에 살면서 뷰가 끝내주니 어쩌니 하면서 떠들었을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다시 돌아갔습니다. 



다음에 오면 꼭 다시 들어가고 싶습니다. 



솔직히 좀 오싹했던 섬




파도가 높아서 였는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토했습니다. 


배 안에는 정말로 냄새가 심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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