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밀도
에전 회사가 이 근처라서 많이 갔는데 요즘에는 정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가고싶어 하는 그런곳이 아니였는데 역시 미디어의 힘이 대단합니다. 여기에 밀도 오픈 하우스? 아니 팝업? 이 생겼습니다. 너무 아름답게, 사진을 찍을만 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굳이 밀도가? 왜? 밀도가? 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이 자체로 완전 멋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익선동은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반짝 하다가 경리단길 처럼 빠질까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