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뷰는 오후가 가장 멋집니다. 아침도 물론 멋지긴 하지만 오후가 제일 멋집니다. 회색산 오늘의 스키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다들 트윈팁을 타는거에요. 이제는 힘을 잃어가는 밀레 이런 저런 스포츠 용품을 파는 가게도 오후가 오니 가계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와 파킹 샤모니는 이렇게 멋진 곳 입니다. 그렇죠? 이곳에서 한 1년정도 살면 정말 좋겠습니다.

스키샵이 워낙에 많기도 하죠 이곳은 1회 동계올림픽이 열린 샤모니 이니까요 세척하는 기기가 정말로 최 첨단입니다. 여기에 넣으면 그냥 세척이 다 되는 그런 시스템 여러가지 바인딩 그리고 정말로 많은 종류의 스키 특히 블랙컨츄리 스키가 주를 이룹니다. 레이싱은 없다고 봐야함 이곳사람들은 이런 가방을 매고 타는데 이유는 생존을 위해서 입니다. 스키 모양을 보시면 딱 감이 오시죠? 이 걸이에 그것을 거는거에요 그럼 미끄러운 눈 위에서도 걸을 수 있죠 새로운 브랜드가 참 많습니다. 역시 사람은 배우고 많이 봐야 합니다.

샤모니의 밤이 왔습니다. 저 멀리 몽블랑이 보이는 그곳 샤모니 사람들은 몽블랑과 본인을 함께 한 프레임에 넣으려고 애를 씁니다. 프랑스쪽에서 보면 산이 이렇게 멋진데 .. 이태리쪽에서보면 좀 멍청에 보이는 몽블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뷰 입니다. 이런곳에서 하룻밤을 자면 좋겠습니다. 푹 몽블랑 호텔에서 자도 좋겠네요. 푸욱 수시 앤 스파 유난히 고급스러워보였던 호텔 스키를 타고 여기서 사우나를 하면서 몽블랑을 바라보고 와인을 한잔하면 정말 기가 막히겠습니다. 여기서 와인과 치즈를 하나 먹어도 좋겠구요 몽블랑, 샤모니는 이렇게 낭만이 있습니다. 멀리에서도 보이는 산 밤이 깊어갑니다. 저 멀리 마을엔 불이 아직도 켜져 있네요. 별, 그리고 몽블랑, 100년 200년 전에도 이 뷰를 사람들은 봤겠죠?

아웃도어 장비들을 좋아하니 이런 샵들을 놓칠 수 없지요 엥? 별게 없다구요? 좀 기다려 보세요 우선 저런 에어백이 있습니다. 말다했죠 위험한 순간에 터집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용평에서, 하이원에서 쓰는것은 아니에요 멋집니다. 스캇멋잇은 스키를 만들어 냈어요 폴 만 잘 만드는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이런 가방을 매고 스키를 탈 일이 있을까요? 에이 만들어 봐야죠 :) 자 이제 들어가 봅니다. 앞에는 샤넬 매장이 있어요 주변을 살펴보니 왜 이곳에 이런 샵이 있는줄 아시겠죠? 순토 전시대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순토의 인기가 좋네요 신발 섹션입니다 뭔가 설명이 없어요 그냥 신어보세요 그리고 마음에 들어보면 사세요 저도 정말 많이 가지고 있는 시계 순토 엠빗 3 라인입니다. 제가 순토를 처음 접했던 코어 라인 요즘..

아웃도어를 좋아하세요? 그리고 샤모니를 방문할 계획이시라구요? 그럼 정말 좋은 샵들이 많으니 빼놓지 말고 하나씩 다 보고 오세요 마뭇은 우리나라보다 살짝 저렴한 정도 입니다. \ 표지판을 못 읽어도 좋아요 최근에 트렌드는 다름아닌 에어백 아이더와 라푸마는 같은 그룹사 입니다. 그러니 같은 건물에 두개의 브랜드가 있죠 세일중 :) 간판에 되게 심플하네요 그나저나 이 브랜드는 뭔가 고급스러운데... 한국에서만 완전 죽을쑨 프키퍼포먼스도 있습니다. 라이센스를 안 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갔더라면 계속해서 살아남았지 않았을까요? 괜히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나 다르게 보면 위의 건물과 비슷한 레이아웃의 건물에 들어와 있는 파타고니아는 정말 샤모니에 알맞게 매장을 만든듯 한 느낌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던 그..

노로나를 아세요? 제가 가장 의문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몇년전 그렇게 아웃도어가 호황일때 그때에도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켰던 노로나 그 브랜드가 궁굼해 매장에 들렀습니다. 매장의 전경입니다. 로고가 몇 번 바뀌긴 했지만 그 느낌은 그대로 입니다. 로고 보세요 완전 간결하고 멋지죠? 제가 좋아하는이유는 그 특이한 컬러감 입니다. 어찌보면 아크테릭스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의 마감이 정말로 아크테릭스와 닮았습니다. 가격도 물론 닮았죠 이런 자켓을 누가 만들 수 있을까요? TNF가? 에이 노로나가 만드는거죠 장갑은 솔직히 하나 사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제 헤스트라 장갑이 저를 노려보고 있는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그들의 새로운 로고 어떠세요? 그리고 컬러는 어떻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