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미쉐린가이드 맛집 플라워차일드
와이프는 일명 파인다이닝을 즐겨합니다. 이제 아기가 생겨서 잘 못하지만 틈만나면 꼭 이것을 해야합니다. 이제는 좀 익숙해 졌지만 역시 천천히 음식을 먹는것이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여튼 서레마을에 있는 플라워 차일드에 갔습니다. 뭐 입구는 아주 평범합니다. 예전같으면 이런건 평범하지 않았겠지만 이제는 평범하게 느껴집니다. 자랑스럽게 붙여놓은 미쉐린간판 테이블 세팅도 일반적입니다. 저 빵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이 아주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악한 식당들은 8-10 만원 정도 인데 4.5 이면 준수한 수준 먼저 술을 줬습니다. 꽃 술 머리가 띵 합니다. 이건 뭘까요? 오묘합니다. 아래 콩은 먹는것 아니라고 했습니다. 촌놈이라 논두렁 먹듯이 아작아작 씹어먹을뻔 했습니다. 한입에 넣어버렸습니다. 빵 빵은 홍..
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