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2. 16:08ㆍ내 멋대로 리뷰/음향기기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레코딩 엔지니어 였습니다.
네 그거 맞습니다.
막 헤드폰 끼고 폼 잡고 믹서위에 이런저런 노브들 돌려가면서 소리도 조절하고 하는것
이제는 좀 내려놓았지만 예전 생각을 하면서
기회가되면 마이크도, 장비도 하나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
언젠가 또 하게될지도 모르니까요 :)
다행히 와이프도 말리지 않구요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마이크 입니다.
슈어
KSM8
킹 어브 슈어 마이크
인가요?
기존의 슈어 마이크와는 조금 다릅니다.
물론 많은 기술은 기존 마이크에서 왔지만
이 마이크의 핵심 시술은 근접효과를 줄여주는것 입니다.
그러니까 마이크를 입에 가깝게 가져가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저음을 좀 줄여준다는것
그것에 대한 설명
그리고 멀리 떨어져도 잘 빨아드린다는것
이것이 아주 잘 표현해 주고있습니다.
케이스도 아주 튼튼하게 잘 만들었네요.
이 부분은 잘 잡히라고 그런건가요?
지퍼도 고급
으악!
이 놀라운 자태를 보세요
멋진 로고
뭐라고 적혀있냐면
멕시코산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고급스럽습니다.
기존 87 이런것만 보다가 이것을보니 훨씬 단단해 보이고 좋네요.
이렇게봐도 멋지구요
물론 최근에 노이만 이런것과 경쟁을 하려고 내 놓은것 같지만
물론 그런것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노이만의 특징은 여자분들에게 그리고 살살 부르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습니다.
슈어는 그애반해 크게 부르는 사람에게 진짜로 좋습니다.
헤드를 까 보면 이렇게 생겼구요
아주 멋지게 로고를 표현해 놨습니다.
소리가 슈어를 타고 들어와서 다이어그램을 떨리게 만든다.
로고 표현이 야마하 AKG만큼 좋아졌습니다.
그나저나 이것은 언제 쓰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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