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4. 01:36ㆍ내 멋대로 리뷰/스키
한가지 먼저 이야기 하자면 저는 정말로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주변에 정말로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고
또 그 분들에게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좋은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Hestra Leather Fall Line Gloves
헤스트라 장갑입니다.
제가 헤스트라 장갑을 처음 만난건 호주 블러에서 였습니다.
제 스키 스승님이였던 맥스승님께서
장갑은 꼭 좋은것을 껴야 한다,
그리고 손목걸이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정말로 큰맘먹고 구입 했던 그 장갑 그리고 밤
그것에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두 포스팅에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funtrain/20188655823
http://blog.naver.com/funtrain/20188656215
그나저나 이번에 선물받은 장갑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구입 할땐 없었던 박스에 담아주셨습니다.
박스의 퀄리티가 참 좋네요.
음각도 물론 뛰어나지만
살짝 다른 처리를 했으면 어땠을까요?
너무 루이비통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그러나 그만큼 고급스러운 느낌
정말 잘 만들어젠 케이스
그러니까 헤스트라는 스웨덴에서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헤스트라는 장갑 업계에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브랜드 입니다.
설명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쨘!
제가 스키를 좋아하니까 스키 장갑으로!
색깔이 이건 뭐 말도 안됩니다.
1월에 꼭 이태리에 가져가야겠다!
그러니까 저는 스키 강사 스타일로 이 장갑을 사용하겠음
사이즈는 7 입니다.
아마도 남자 사이즈중 가장 작은 사이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갑의 이름은
Leather Fall Line
완벽하게 폴을 잡아주는 장갑이라는 말씀!
무려 1936년에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염소 가죽이랑 소가죽으로 만들어 졌구요
처음만들때의 컨셉 그대로의 제품을 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것은 업무와 레져활동을 위해 최고로 만들어 지구요.
여튼 어마어마한 제품이란 말씀
제가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레더밤은 필수 입니다.
한달정도 쓰고난 뒤에는 꼭 레더밤을 발라줍니다.
근데 너무많이 사용하면 너무 부드러워 지니까 조심하세요.
그리고 그것이 조금 들어 있습니다.
다른 옷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헤스트라 스키 장갑에는 두개의 장갑을 연결하기 위한 카라비너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등반에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가죽의 컬러를 주목하세요
그나저나 이 컬러의 가방이 있으면 너무 멋질것 같아요
혹은 지갑
좋다.
로고가 기가막히게 찍혀있습니다.
최근 만져본 제품중 최고의 퀄리티
이 부분도 디테일이 정말 좋죠?
밸크로도 뭐 말할것도 없죠
사이즈와 네임텍이 있습니다.
이름을 적어놔야 겠습니다.
그러니까 밝은 옷과 함께 두지 마세요
이 고리는 무엇에 쓰이나구요?
나중에 말씀 드릴께요
7 사이즈
내부는 무엇일까요?
자 이제 봅시다!
정말로 폴을 잡는 부분들은 덧대어 졌습니다.
엄지부분도 분명히 폴 잡는데 힘이 들어가죠
정말 매끈하고 좋습니다.
검지손가락 부분이 기가 막히죠?
손등 부분입니다.
위 부분은 발망의 그것과 정말 비슷하죠
이렇게 생긴 이유가 다 있습니다.
실제 폴을 잡아 봤습니다.
정확한 위치에 덧대어져있죠?
검지 손가락 부분도 마찬가지 이구요
손 바닥 부분도 말 할것도 없습니다.
그럼 기존 장갑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확실히 손목 부분이 편합니다.
로고가 음각이 아니라 자수로 되어있군요
아하!
저는 고어텍스 매니아니까 고어텍스 모델로 샀던게 기억 나네요.
이 제품도 고급제품 답게 필요한 곳에 덧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스키 장갑에서 필요한 손목 밴드!
이것을 새로운 장갑에 달아줬습니다!
이렇게 손목에 걸어주고!
장갑을 착용해야 해요!
쨘!!
컬러 진짜 기가 막히다.
어서 폴을 잡고 싶다.
어서 산으로가서 스키를 타고싶다.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다.
억지로 아는사람을 만나서 악수를 청하고 싶다.
항상 멋진 선물을 받지만 이번 선물은 정말 저를 잘 이해하는 선물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어서 스키를 타러 가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날이 좋은날 이 장갑을 착용하고 널널하게? 스키를 타야겠습니다.
잘쓰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스키를 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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