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1. 21:48ㆍ내 멋대로 여행
서울로 7017을 와이프가 가자고 해서 왔습니다.
제가 가고싶어서 간것은 아닙니다.
아니 제가 오고싶어서 온것은 아닙니다.
이게 뭔소리냐..
여튼
서울역롯데마트에 차를 주차하고
서가앤쿡?
에서 밥을 먹고
이곳에 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됩니다.
저속으로 찍고 싶었는데 트라이포트가 없어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속으로 서울역만 나중에 한번 찍으러 와야겠습니다.
]
이쪽도 저속으로 찍으면 참 멋질듯
이렇게 땡겨서 타임랩스를 찍어도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푸른조명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조명은 컬러가 바뀌겠죠?
개인적으로는 저 다리를 가득채운 저 원형의 나무 그것들이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아마 10년뒤에는 무성해져 더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런 저런곳에서 아이스크림, 기념품 들을 살 수 있습니다.
도보 관광, 이런것도 합니다.
시간을 잘 맞춰서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맛있네요.
10년뒤의 7017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사람들이 그때까지 이곳을 찾을까요?
아님 벼려지는 공간이 될까요?
많은 사람은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주 솔직하게 이 근처에 많은 주거공간이 들어오기 이전에는 활성화 되기 어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원은 사람이 많은곳에 있어야 진정한 공원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조금더 지켜봐야합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생각하고 만들었으니 기다려봐야지요..
그러나 저는 굳이 또 가지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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