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카스텔 이모션 연필

2017. 10. 10. 21:13내 멋대로 리뷰/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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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펜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은 당연이 


그라폰 인튜이션 이구요


http://blog.naver.com/funtrain/220011730039


그다음은 아,,,


몽블랑스타워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아끼는 펜들은 모두 파버카스텔의 제품입니다. 


그중 제일은 

UFO와 엠비션 입니다. 


http://blog.naver.com/funtrain/20184442233




근데 이렇게 파버카스텔을 좋아하는데 연필이 없어서 아니, 연필은 많이 있습니다. 

샤프가 없어서야 되겠나? 싶어서 샤프를 하나 샀습니다. 




바로 이것!


엥?



바로 이것!


엥?



케이스도 없는 이것


이것은 그냥 기프트 박스 입니다. 



나 파버카스텔



자 열겠습니다. 


무엇인지 감이 오세요?


바로 이모션 입니다!!!



설명서를 잠시 볼까요?



아... 알겠습니다. 


축하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이모션은 뭐 별거 없습니다. 


1.4mm 를 끼우는 샤프 입니다. 


빙글빙글 돌리면서 김을 빼는 그런 샤프



만년필은 다 아시죠?


저렇게 담궈서 돌리면 됩니다. 


혹은 카트리지를 꼽으면 됩니다. 



한국에도 딜러가 있습니다. 


KOMOS



자 본격적으로 봅시다. 



이모션에도 정말 다양한 라인이 있습니다. 

배나무

크로커다일

레진

배나무


그중에 저는 엠비션이 배나무 브라운이기도해서 


이번에는 블랙으로 구입했습니다. 



이런 디테일은 정말 좋죠?


샤프가 비싸니까 이런 디테일 정도는 나와줘야 합니다. 



1761 년입니다. 


1971년 아니구요


그러니까 300년 되어갑니다. 


1700년도에 우리나라에서는 지도가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필기할때는 이 부분을 잡지 않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한손에 챡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로트링이나 제도 샤프보다는 훨씬 무겁습니다. 



심도 두껍구요



절대 써서는 안되는 지우개도 들어있습니다. 


혹시나 저에게 이 펜을 빌려가는 분들은 꼭 이 지우개를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심 넣는 부분이 조금 불안하게 들어가지만 앞에서 잘 잡아주기때문에 걱정 안해도 됩니다. 



독일산 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펜을 구입하게 되는걸까요?

예전에 부모님이 " 꼭 공부 못하는 놈들이 필기구 탓 한다" 라고 말씀하셨던것이 생각납니다. 

저는 공부를 잘 하는 편도 아니여서 더욱 더 그렇게 말씀하셨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때 부모님께서는 필기구 하나 마음껏 못 사주시는 형편이였음을 이제는 잘 압니다. 


그래서 돈을 벌고 제가 사고싶은 것들을 마음껏 살 수 있는 나이가 되니 그때 갖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모으게 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이런 것들도 모으게 되나 봅니다. 


헛소리는 그만하고, 


파버카스텔은 언제나 기본빵은 하는 브랜드 입니다. 

무언가, 그러니까 필기구가 필요하고 아님 선물을 해야할때 

실폐할 확률이 적습니다. 


라미는 너무 흔하고

몽블랑은 너무 과하고

펠리칸은 뭔가 없어보이고

파카는 너무 올드하고


그럼뭐?



파버카스텔


그중에 이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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