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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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샵?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이게뭐야?
새롭게 이직을 하고 인사팀에게서 이상한 메시지가 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있으니 참석하고 싶은사람은 신청하세요.” 라는 메시지. 이런건 처음이라 어색한데… 우선 잘 모르겠으니 신청했다... 그리고 링크가 하나 날라왔다. http://vacation.visitkorea.or.kra.or.kr http://vacation.benepia.co.kr/main.do 로그인 | 베네피아 베네피아 복지시스템은 IE10이상 버전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vacation.benepia.co.kr 여튼 신청하고 잊을만 하니 월급에서 돈이 빠져나갔다 - 20만원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사이트는 휴가샵 그곳에 로그인하니 정말로 +40만원이 있었다. 이제 이 돈을 어떻게 써볼까? 우선 홈페이지를 살펴봅니다. 정말로 40만..
2021.08.18 -
여행의 즐거움 새로운사람 그리고 낯선 친절
여행의 재미는 낯선이와의 만남에서 배가 됩니다.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삶은 내 삶에 영향을 주기도 하죠 어렸을땐 등반을 주로 하시다 은퇴하신 커피숍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보자마자 오래된 지도를 가지고 나오십니다. 그때 그렸던 지도는 지금의 지도와 똑같다. 100년전에도 200년 전에도 이 광경을 사람들은 봤겠지요? 그리고 이 봉우리 봉우리 마다 사연이 있구요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등반한 곳들을 가르키며 그 시절을 추억하셨습니다. 이 봉우리에 올랐을때 저 너머를 처음봤지..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것도 알았지. 그 봉우리가 바로 여기 입니다. 저 산을 오르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쳤을까요? 그리고 어떤 추억들이 있을까요? 자연에는 정말 많은 ..
2017.12.06 -
일본에서 구입해온 물건들
세상에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너무 많은것을 구입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통장잔고가 바닥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재미있게 :)_
2017.09.10 -
긴 여행을 앞두고
여행이 언제나 옳지 않습니다. 여행이 언제나 좋은 답을 주지 않구요 그리고 언제나 즐겁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행은 함께 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사람과 여행을 떠납니다. 저 산을 넘습니다. 그리고 짧은 글을 쓸 노트와 볼펜을 챙겼구요 쓴 에스프레소 한잔을 합니다. 카렌다쉬 849는 정말 심플하고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디에 포커스를 둬야 이번 여행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까요? 아님 어떻게 기억할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여행이 언제나 옳지 않습니다. 여행이 언제나 좋은 답을 주지 않구요 그리고 언제나 즐거운것도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여행은 함께 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디도, 무엇도 아닌 누구와가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사람과 여행을 떠납니다.
2017.09.10 -
이탈리아 시골 여행
이태리 하면 뭔가 화려하고 그런것만 생각하시죠? 브릭센은 언제나 조용하고 모든게 천천히 흘러가는 마을입니다. 이게 끝 저 멀리 구름이 밀려옵니다. 엄청 무거운 트럭은 안됩니다. 비가 갑자기 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늘이 열립니다., 날씨가 아주 변덕스럽네요. 포도? 시원한 비가 옵니다. 주르르르르르륵 주르르르륵 브릭센은 이렇게 조용합니다. 그나저나 계속오는 비 어느덧 무지개도 떳습니다. 선명한 무지개 이렇게 하니 더 선명하네요. 자전거를 타는 아저씨 정말 오래된 지하도 휘어진 표지판과 무지개 오래된 건물과 포도 읽을수 없는 표지판 이것은 무슨 싸인일까요? 배수로 비가 잠깐 오더니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오, 그리고 드디어 제가 가고 싶었던 성당이 보입니다. 중간에 저 집 정말 멋있었는데 버스 ..
2017.08.27 -
독일 베를린 뮤지엄 아일랜드
독일 베를린에 가면 꼭 가야하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다름아닌 뮤지엄 아일랜드 그 거리를 걸었습니다. 날씨가 정말좋아 건물들이 좀 더 멋진 느낌이면서도 오래된 낡은 모습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뮤지엄 아일랜드로 가는거죠 이곳에는 헐벗은 친구들이 앉아있습니다. 옆에 앉아있으면 조금 그러니 멀리 떨어져서 보세요 이곳에서 프로젝션 맵핑도 하고 그러면 기가 막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년도 된 비석 이 거리 100년전에도 이것이 있었겠죠? 그땐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지 않으니까 인사도 하고 그랬겠죠? 오히려 높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이라면 사람들이 좀 더 적었을까요? 이렇게 멋지게 조경을 하다니... 놀랍습니다. 박물관입니다. 미술관입니다. 인상깊게 봤던 조형 뒤쪽에는 공사가 한..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