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7. 00:38ㆍ내 멋대로 리뷰/음향기기
음향기기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음향기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어폰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물론 음악 자체가 좋아야 합니다. 녹음도 믹스도 정말 잘 되어야 하지요
그러나 요즘에는 어떻게 음악을 듣느냐도 중요합니다.
그러니 잘 만들어진 음원을 어떻게 컨버팅 하느냐
그리고 어떻게 재생하느냐
그리고 무엇으로 듣느냐 이것 모두가 중요한 것이지요
오디오 플라이, 6개의 드라이버를 가진 다중듀서 이어폰 입니다.
그러니까 저음 중음 고음에 각각 2개의 드라이버를 가진것이지요
예전 미국에서 그들의 전시를 본적이 있었는데 다른브랜드들과 비교되게
부스 디자인이 잘 되어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나저나
그들의 최신 제품을 이제 슬슬 살펴 보겠습니다.
단 하나의 비트도 놓치지 말아라
오지 뮤지션이 만든 이어폰이랴는 이야기지요
쉽게 스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컴플라이 폼팁에 코듀라 천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치 요즘 아디다스와 컨티넨탈이 함께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요즘 이어폰들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내부도가 있습니다.
이렇게 3WAY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잡아 당겨서 여는 그런 방식입니다.
예전 킨들스타일 패키지
이부분을 열면 드디어 이어폰이 나오겠지요?
이런 저런 뮤지션들의 사진들이 있습니다.
이 이어폰이 쓰여졌으면 하는 그런 장소들, 분위기의 사진들
그러니까 코듀라천을 케이블에 썼군요.
옷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종이의 질이 꽤 좋습니다.
사진도 너무 좋구요
자,
이어폰을 이제 봅시다.
세상에, 이것을 그냥 주었으면 좋았잖아요 ㅠㅠ
이것은 별매입니다.
마이크가 되는 그런 케이블을 주면 좋았을텐데...
음...
엄청 잘 만든 케이스 입니다 .
솔직히 케이스 디테일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델명도 잘 박아놨구요
오른쪽에는 이름을 적어 놓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YKK지퍼도 사용했구요.
내부 천도 신경써서 잘 골랐습니다.
보호의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잘 잡았습니다.
이런저런 부속품들이 있구요
그중 콤플라이 폼팁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눌러서 귀에 넣어주면
스르르르르 부풀어서 나중에 귀에 잘 맞게 되는거죠
설명서 입니다.
이런것은 또 꼼꼼히 따져 봐야 합니다.
환영합니다!
그림 스타일 참 마음에 들구요
이런저럼 폼 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콤플라이가 좋을듯 합니다.
그러니까 스테이지에서는 뒤로 돌려서 착용하는거에요
그래야 춤도추고 기타도 치고 그러는거지요
아무런 간섭없이
아쉬운 케이블
가격을 살짝 올려서 포함시켰어도 좋았을텐데.
이렇게되면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듣고
전화도 하고 그러는겁니다.
그들의 스티커
이것을 어디에 붙여야 할까요?
항공어댑터에도 로고를 잘 박아두었습니다.
이런 디테일을 잘 살린듯
심지어 청소 도구툴에도 로고를 멋지게 박았네요.
참 잘했어요
자, 이제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어폰의 본 제품 이야기를 해 봅시다.
얼핏보면
슈어의 그것들과 참 닮아있습니다.
슈어의 그것
웨스턴의 그것
요즘에는 오테의 그것들
여튼 그들과 참 닮았는데 유닛의 모양과 케이블의 디테일이 많이 다릅니다.
내부에 좌우를 표시해 두었구요
아마도 저 숫자는 생산월 이런것을 뜻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SE846과 비교
스펙상으로는 오디오 플라이가 더 좋습니다.
SE846 = 4개의 드라이버 3WAY
AF 1120 = 6개의 드라이버 3WAY
그러나 가격대는 거의 두배 차이가 나기때문에 이 둘을 비교하는것은 적절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과 비교를
SE535LTD 와 비교를 하니 가격도 적당할 것 같습니다.
스펙도 비슷하구요
여튼 음악을 들어볼때 이 둘을 비교할 예정입니다.
그 문제의 코듀라 케이블 입니다.
옷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 천은 매우 튼튼하고 견고해서 약한 옷들을 망가트릴수 있습니다 (장난입니다)
그만큼 튼튼하다는 이야기
아이디어 참 좋네요
기존의 이어폰 회사들의 케이블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아주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
그리고 심지어 추운 겨울에도 아주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자 이제 음악을 들어보겠습니다.
사실 음향기기를 이렇게 소개한 다는것은 좀 무리지만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알려드립니다.
환경은 코원 플레뉴를 사용했습니다.
요즘 자주듣는 음악
40초쯤 시작되는 킥 소리에서 이어폰의 베이스 재생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Love me harder에서는 weekend 목소리와 비트 들어갈때
그루브가 잘 표현되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직접작업한 노래로는 중간 킥 디스토션과 좌우 밸런스를 주로 확인했구요
마지막으로 뮤즈 음악으로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확인했습니다.
뮤지션에 의해서 만들어진 그들의 최고 이어폰
제가 느낌 이어폰 사운드 재생능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음이 확실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부족하다. 너무 벙벙 거린다
보컬이 아주 명확하게 들려 스테이지에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을것 같다.
슈어의 중음과 비교했을때보다는 조금 덜 한 느낌
슈어의 그것보다는 저음이 더 있고 중음은 살짝 빠지고 고음은 살짝 더 차가운 느낌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이어폰으로 다프트펑크 음악을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자, 이제 총평을 내립니다.
장점
슈어 / 웨스턴 그런것들과 비교해서 패키지 구성이나 디자인이 솔직히 더 좋다.
6개 드라이버 사용한 이어폰중 가장 저렴한 부류에 속한다.
소리는 아주 신경써서 느낌
단점
브랜드 인지도
처음부터 이 제품으로 시작하기에는 조금 높은 가격 저렴한 라인부터 시작해도 좋을듯
유닛의 로고가 금방 지워질듯
소리가 나오는 부분에 아무런 장치(필터)가 없어서 이물질이 들어갈것 같다.
총평,
이런저런 이어폰을 가지고 있으시고 비교해보고싶으신 분은 구입하세요
아티스트 / 아티스트가 되고 싶으신분들은 구입하세요
슈어/웨스턴이 이제 지겨운 분들은 구입하세요.
그러나 딱 하나만 사야한다면 고민해보시고 다양한 많은 기기들 들어보세요.
음향기기는 정말로 들어보고 사야합니다.
최소 현재 본인이 자주 듣는 음악 10곡 정도는 이것 저것들을 비교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운드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것이지요
그러니 이 제품을 선택할때도 꼭 그런 과정을 거쳐보세요.
그럼,
오디오플라이 공식파트너 '이도컴퍼니'로 부터 소정의 저작권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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