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S X10 SPEAR

2017. 9. 11. 23:09내 멋대로 리뷰/음향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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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렸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제대로 음향기기를 리뷰 할 수 있을까?"


란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까지도 그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측정기를 통해서 


이렇게 꼽으면 다르게 측정치가 나오고, 저렇게 꼽으면 다른 측정치가 나오는 그런 그래프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과연 좋은 리뷰가 되는건가요?


아님 알기어려운 음역이니 다이나믹레인지니, 인피던스, 주파수 응답특성이니 이런저런 어려운 단어들을 섞어가면서 글을 마구 써 가면 

좋은 리뷰가 되는걸까요?



음..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아무래도 전 


제 스타일대로 제가 느낀 느낌 그대로를 적어내려가면 

그것이 저만의 리뷰 아닐까?

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맞던 틀리던 그것을 계속하면 저만의 평가치가 나오게 되겠지요.


에이, 어렵게 생각할것 없었네요.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되겠네요.




여튼 오늘은 참 재미있는 그리고 응원하고싶은 브랜드의 이어폰을 운좋게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택배는 언제나 즐겁죠?




바로 이 이어폰 입니다. 





EXS의 X10 Spear 입니다. 



은근히 EXS는 이름을 잘 지은것 같단 말이에요. 


이 시스템은 소니를 꼭 닮았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제품을 보증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보증서가 제품을 보증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제품은 어떤제품을 가져와도 상관이 없고 이 보증서만 가져오라는 이야기.




6mm 크기의 드라이버 입니다. 




알겠습니다. 


볼륨컨트롤과 전화등이 되는 그런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 5000원 짜리 이어폰에도 이런것은 됩니다. 



제조 원가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메모리폼팁은 한쌍, 그리고 실리콘 팁이 사이즈별로 들어있구요


케이스도 들어있습니다. 


참 잘했어요. 



자,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자석으로 마무리 된 케이스 이구요


메탈 하우징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프리미엄이지만 가격은 프리미엄이 아닙니다. 


내구성과 풍부한 사운드를 내 줍니다. 




폼팁은 이제 어떻게 쓰는지 다 아시잖아요


1, 누르세요

2, 부푸르기 전에 귀에 꼽으세요

3, 기다리고 음악을 들으세요



빈 공간에도 제품을 잘 넣었습니다. 



자 이제 제품을 본격적으로 봅시다. 



여기서 알루미늄 하우징은

아까 이야기했던 메탈 하우징과 똑같은 이야기인가요?


이것은 통일시켜주면 좋을것 같아요. 




솔직히 첫 인상은


" 오, 나쁘지 않은데 "



엑설런트 사운드

EXS



제조사는 우성음향입니다. 


오호 그러니까 수리는 안한다는 이야기


고장나면 무조건 반값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것도 그렇게 나쁜 정책은 아닌것 같지만 정말로 이상한 문제가 일어나면 되게 스트레스 받을것 같기도 합니다. 




케이블의 제질은 

최근 유행하던 커스텀 케이블 제질과 비슷합니다. 


쫀득 하면서 잘 안감기는 그런 




이런 테입보다는 케이스 형태를 케이블을 잡을수 있는 형태로 만들면 해결될것 같아요. 



어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커넥터는 당연하게도 컨트롤을 위해서 3줄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좋은 케이블 재질 그러나 잘 감기지는 않고 케이블끼리 닿으면 미끄러지지 않아서 뭔가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중앙 분리지점


이곳에도 멋지게 EXS를 넣어줬으면 어땠을까요?


 


커넥터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최근 애플의 제품이나 아님 펜더 제품을 보고 따라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http://funtrain.tistory.com/669



마이크 입니다. 



자 이제 들어보겠습니다. 


근데 왜 왼쪽이 빨강?


오른쪽이 파랑일까요?


음...


이것은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왜 이렇게 만드셨지?



SPEAR

의 뜻은 스피커의 사운드를 이어폰에 느끼라는 그런뜻 일까요?




예전 JVC 이어폰을 보는것 같습니다. 

딱 그렇게 생겼습니다. 



엑설런트 사운드 우성음향

EXS




폼팁은 BA 들의 그런 작은 구멍은 아니니 팁을 구입할때는 참고하세요. 




레퍼런스 음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센 저음에 놀랬습니다. 

그리고 귀를 가득채우는 사운드에도 놀랬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보컬소리에는 조금 아쉬음을 느꼈구요

킥 을 쿵쿵 밟아대는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아, 제가 레퍼런스로 최근 듣고있는 음악은 


Muse " uprising , 

Daft punk doing it right


그리고

제 음악들 입니다. 


오, 이사진은 괜찮게 나왔는데.



이 제품을 천천히 들어보면서 느낀점은 


이 제품의 경쟁상대는 다른 누군가가 아닌 번들 이어폰 이구나. 

그리고 바로 이어팟을 꺼내 들었습니다. 


물론 이어팟의 샤~ 하고 선명한 음질을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것 입니다. 

그러나 


SPEAR가 주는 밀폐형구조의 단단하고 꽉찬 저음을 이어팟이 따라오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제 선택해야 할 때 입니다. 


번들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지만 뭔가 단단한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지출을 하고싶지는 않다.

그러면 이것을 구입하세요. 


http://www.earphoneshop.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130629&search=x10&sort=&xcode=119&mcode=001&scode=&GfDT=bmt0W10%3D



그러나 나는 뭔가 한 두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를 들어보고 싶다.

그러면 과감하게 메이져 브랜드의 엔트리를 살펴보세요. 




그러나 이런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있는 우성음향에게 정말로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수입 엔트리 모델보다 좋은 사운드를 내는 이어폰을 발매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음제품도 기다리겠습니다. 





업체로부터 이 EXS X10 SPEAR 제품을 받았지만 글은 제 마음대로 썼습니다. 

왜냐구요? 우리는 포터블 코리아니까요 :)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포터블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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