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6. 02:36ㆍ내 멋대로 리뷰/자동차
와이프가 휴가를 가고 혼자있는 주말
뭐 할것도 없고 다운사이징이란 영화를 보고나서 스트레스가 머리에서 가시질 않아서
차를 보러 다녔습니다.
평소에 꼭 타보고 싶었던 렉서스로 향했습니다.
보고있는 모델은 딱 하나!
NX300
그릴이 너무 멋집니다.
누구는 너무 과하다 너무 날카롭다 하지만
몇년 뒤에는 다 이렇게 나올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내는 많은 사람들이
조잡하다
너무 버튼이 작다
조작하기 힘들다 라고 이야기 했지만
전 시계빼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제 차에 비해서 스크린도 너무 크고 움직임도 좋았습니다.
이 터치패드가 정말로 괜찮았는데 움직이는대로 막 여기저기로 커서가 가는게 아니고
선택되는 부분에 닿으면 진동으로 알려주는것이 참 좋았습니다.
모드 조절과 기아 변속봉 입니다.
기어가 몸쪽으로 더 왔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저 모드를 다른쪽에 넣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해 봤습니다.
전원 스위치가 좀 더 아래로 내려왔어도 좋았겠지만
충분히 지금도 좋습니다.
버튼이 너무 작다고 하는데..
저는 눌려지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실제로 운전 빠르게 하는데 조작할 일도 많지않구요
그러나 손이 아주 큰 사람들에게는 좀 불편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라이트 부분은 확실히 벤츠가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시트는 아주 편합니다.
좀 작은 느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 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이 핸들이였습니다.
묵직한것 같지만 돌아가기는 아주 잘 돌아가고
빨리 달려도 잘 돌아가고 버튼들을 통해서 운전중에 컨트롤해야 하는 것들을 거의 모두 조절 할 수 있었습니다.
시트는 가죽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가죽도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20분 정도 타본 느낌은 이렇습니다.
트렁크가 좀 작다
요즘차들에 거의 다 들어간 안전장치들이 대거 빠져있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이런것 넣어주면 정말 좋겠다.
와이프와 함께 타면 딱 좋을것 같다
제품에 마감이 좋다
특히 오디오가 좋은데 무려 마크레빈슨이다.
돈이 문제이긴 한데 이 가격대라면 경쟁모델이 너무많으니까 고민을 많이할 것 같다.
그럼 이제 포드로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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