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좋은 오디오를 만났다. 90년대 매킨토시였고 역시 불은 파란색이 아니고 녹색이 더 예쁘다. 명기들로만 세팅을 잘 해놓으셨다. CDP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로텔로 결정했지만 분위기가 안 맞아서 파이오니어로 했다. 소리도 좋고 잘 한 결정인것 같다. 그나저나 나도 매킨토시로 바꾸고 싶다.

결과부터 이야기한다. 수리 불가 너무 오래된 물건이기도하고 렌즈가 CD를 읽지 못하는 문제는 더욱이 해결이 안됨오랜만에 용산 로이코 왔다 갔다 하니 오디오에 대한 열정이 올라왔다. 그나저나 어떤 CDP가 좋을까?

오랜만에 스피커를 샀습니다. 생각보다 소리가 정말 커서 놀랬습니다. 그렇지만 소리가 올라가면 올라 갈 수록 고음이 뭉개진 느낌입니다. 그러나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정말 이것만한것이 없습니다. A9 아무래도 사야겠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HD800 + HDV 820 저음도 완전 빵빵하고 특히 다이나믹 레인지가 정말 넓습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왔습니다. 사진을 좀 어둡게 찍을걸... 좀더 낮게 찍을걸... 여튼 멋진 스튜디오 입니다. 녹음도 잘 끝났습니다.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세상에 이제는 이어폰 시장이 완전 바뀌었네요. 완전 무선이어폰이 완전 시장을 잡았습니다. 물론 지금 에어팟 프로까지 나온마당에 완전 전쟁이 아닐 수 없지만 그래도 이건 정말 놀랍네요. 그나저나 애플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음.. 고민입니다. 애플을 이길 수 없으니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잡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