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맛집/해외 맛집(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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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소고기
배가고파서 고기집에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큰 간판을 만들어 놓았으니 가봐 야죠 엄마와 아들 음메 음메 아주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구선수들의 사인들이 많네요. 이렇게 귀여운 소를 그려놓으니 먹기가 어려운것 아닙니까..... 음... 여튼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름을 적고 기다렸습니다. 대기중 이렇게 나와서 구어먹을까? 구이를 시키려다가 점심이라 참았습니다. 뭔가 체인 인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기도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저렴했던 집 뭘 먹을까...음.. 여기저기에 그려놓은 귀여운 소 사람들이 뭘 시켜먹는지 보니까 다들 정식을 시켜먹길래 우리도 정식으로 시켜먹었습니다. 냠냠냠 카메라가 이상한지 계속해서 핀이 나갑니다. 맛이 뭐 그저 그렇다. 메론 소다가 제일 맛 있다. 와이프의 함박은 너무 빨..
2018.05.21 -
레몬스테이크
이날은 사세보 버거 투어가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진짜로 배가 불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버거를 3개 먹었습니다. 한 5시간 안에 그리고 와이프가 갑자기 어딘가에서 걸음을 멈췄습니다. 이것을 꼭 먹어야해 안됩니다. 난 이미 버거를 3개나 먹었습니다. 아니야 우리는 진짜 고기를 먹지 않았어. 그리고 이건 몇십년된 어마어마한 집이야.. 거절하고 싶었지만 이미 와이프는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진 않습니다. 한국전쟁중에 일본놈들은 이것을 만들어 먹었군요 매일 매일 런치 메뉴가 있습니다. 욱일승천기 카레가 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한 가게.. 이런곳에 매상을 올려주면 안되는데.. 아.. 여튼 이런저런 케익도 팔고 있었습니다. 이게 유명하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다들 버거 투어를 다니고 있는지 아주 간소하게..
2018.05.20 -
나가사키 카스테라 빵집
와이프는 빵집에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여기 널린게 빵집인데 어디를 가야하냐? 라고 했습니다만 아주 특별한곳이니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도착 일반 빵집같은데 아주 특별하다고 합니다. 뭐가 특별한가요? 봄 맛 카스테라? 세상에 이건 진짜 맛없게 생겼다.. 뭔가 아주 고급스러운 무언가를 팔 것 같은 가계인데 카스테라를 팔고있습니다. 카스테라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것들을 함께 팝니다. 생선빵 부터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카스테라 으악 예쁘다 맛있겠다 . 아니 좀 팍팍하겠다. 패키징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보세요8000앤 넘는것도 있습니다. 3종세트 가격대가 장난이 아닙니다. 막 퍼먹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네요. 이런 귀여운 디저트도 있구요 이 무사처럼 생긴 아저씨가 창업주 인가 봅니다. 재미있는..
2018.05.20 -
나가사키 카스테라
와이프가 탁이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로 이것을 사야한다고 했습니다. 카스테라 포장이 완벽하게 되어있는 카스테라 박쥐 카스테라 세상에 1624년부터 빵을 만들었다구요? 조선시대 아닌가? 그나저나 유통기한이 이렇게 길어도 되는건가?
2018.05.20 -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에 왔으니 짬뽕을 먹어야 겠습니다. 중국집에 왔습니다. 근데 일본에 왔는데 중국집에 가는것이 맞나요? 아닌가요? 그냥 그럴싸 한곳으로 들어왔습니다. 뭐 아무거나 주세요 중국 스타일 벌써 나왔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런 매운 느낌은 1도 없습니다. 그냥 좀 짠 라면 와이프는 이것이 먹고싶다고해서 시켰습니다. 음.... 이런 텍스쳐 세상에 막 부셔지는 그런 느낌 아시죠? 그런 면 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나가사키 짬뽕은 안 맞나봐요 일본에 왔으니 스시나 먹어야 겠습니다.
2018.05.20 -
꽃개찜 굴구이
배가고파서 동내에 유명한 맛집에 왔습니다. 꽃개와 굴을 먹으러 이렇게 생겼습니다. 꽃개와 굴을 파는 아저씨 작은 바다가 있습니다. 노량진만 보다가 이곳을 보니 아주 아담하고 좋습니다. 가격 흥정도 없고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큰건 만원 작은건 삼천원 꽃개도 크기에 따라서 다릅니다. 큰놈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녁에 오면 정말 많은 사람이 있겠죠? 그동안 얼마나 많은 구이를 구었을까? 숯불구이 준비 여러가지를 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가 정말 많네요 굴을 굽습니다. 지글 지글 글글글 부글 부글 끓습니다. 자 이제 먹어봅시다. 와이프는 열심히 오픈하는중 꽃개는 쪄서 먹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님께서 정말 맛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꽃개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전 맛살 좋아합니다. 세상에 ..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