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여행(342)
-
나가사키 길거리
별일이 없어서 나가사키 거리를 걸었습니다. 걷던중에 오래된 마을 같은것을 발견 해가 멋지게 진다. 그러나 비가 가끔 왔습니다. 와이프님과 탁이 해를 멋지게 담고 싶었는데 다리를 건너면 오래된 마을이 나옵니다. 해가지는 나가사키 다리가 완전 광주 수준이네요. 19세기 일본 그리고 방금이라도 빨래감을 가지고 올것 같은 그런 개울가 쓰레기는 단 한개도 없습니다. 이게 일본의 국민성인가요? 정말 깨끗하네요.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옵니다. 사세보가서 햄버거나 먹고싶다. 건물들이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이건 뭘까요? 앞으로는 이런것들 다 태양열로 바뀌겠지요? 보기 힘들었던 표지판 왜 이렇게 구겨놓으셨는지.. 바삐 걷는 와이프님 해가 지는 나가사키 마을을 작게 만들어 놓기까지 했습니다. 귀엽죠? 오래된 거리 오래된 마을..
2018.05.09 -
나가사키 군함도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는데 와이프는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예약해 뒀다고 꼭 거기를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부터 무슨 영화를 보자고 했는데 아이를 돌보느라 신경을 못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군함도 생각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였습니다. 이런 섬에 단지 석탄을 캐려고 이렇게 건물을 지어놓고 생활했단 말인가? 그리고 일본놈들은 잘먹고 잘살고 우리 한국 사람들만 노역을 시켰단 말인가?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것을 아주 자랑스러운 어떤 유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혁신적인 어떤 그런 것으로 파도가 험하게 쳤습니다. 저녁에 보면 정말 무섭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배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섬 안으로 들어가면 돈을 더 내야하는데 파도가 너무 높아서 정..
2018.05.09 -
꽃 구경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왜 이것이 존재할까? 라는 생각은 많이 했습니다. 다들 존재의 이유가 있을법인데. 왜? 꽃은 만들어졌을까요? 이런 풀은요? 라벤다인가요? 다들 이유가 있을텐데.. 라벤다 베개가 되려고 만들어 지지는 않았을터인데.. 에센셜 오일이 되려고는 아닐텐데... 유난히 라벤다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만들어 졌을까요? 참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팔려지려고 만들어 지진 않았을터인데.. 거리는 온통 꽃 입니다. 와이프는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하려고 라고 합니다. 그럼 왜 이렇게 아름답게 피고 져버리는 걸까요? 네로네로 그리고 왜 이렇게 자라다가 죽어버릴까요? 노랑이 정말 노랐습니다. 꽃은 아름답지만 꽃의 아름다움을 알기에는 아직도 멀었습..
2018.05.09 -
일본 구르메 꽃구경
그냥 계속 꽃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별일이 진짜 없습니다. 그나저나 일본 이야기는 언제 다 정리할 수 있을까? 음..
2018.05.09 -
일본 구르메 꽃 구경
꽃 구경을 하러 왔습니다. 와이프는 이런 꽃 구경이 좋다고 합니다. 아주 풍성한 컬러 철쭉인가요? 진달래 인가요? 구루마다 가격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군요 정말 다양한 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전 이게 가장 예쁘더라구요 21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나봅니다. 입구 발이 아파서 양말을 좀 사서 신었습니다. 오늘까지니 시간되시면 한번 가세요. . 저 일륜차는 아무나 쓸 수 있습니다. 원하는걸 골라서 사는 그런 시스템 기가 막히다. 멋지다. 한구루에 다양한 색이 있는 나무 철쭉 하얀 철쭉 핑크아니 보라 철쭉 진짜 핑크 철쭉 새싹이 떠오른다 하나 사고 싶었지만 심을곳이 없어서.. 무슨 거대나무의 축소판 같았습니다. 소국 이름모를 꽃 이름모를 꽃 1 물망초 아닌가요? 정말 새로운 경험입니다. 꽃 구경이라..
2018.04.22 -
100엔 샵
일본에는 참 100엔삽이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많은 브랜드 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 입니다. 캔두 다양한 제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다이소보다는 못 합니다. 할수 있고 한다 심지어 세금 포함입니다. 봄이 옵니다. 그리고 쇼핑을 합니다.
201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