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 솔직 리뷰

2017. 8. 8. 00:51내 멋대로 리뷰/음향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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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체험단을 하다보면 반납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뭐 말 할것도 없이 


빨리 반납을 해 버리고 싶은 제품이 있는가 하면


그냥 반납하고 싶지 않고 갖고 싶은 제품이 있습니다. 


서두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 제품이 후자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모두를 주변인들에게 선물해 버렸는데 

때마침 리뷰가 들어오기도 했던 그 제품.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 리뷰를 시작합니다. 




박스가 올때까지도 이게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아! 스피커!




아, 그러니까 물에 잠깐 넣었다가 빼는정도가 되는구나


그리고 전화도 되는구나!



아하 이 고리를 사용하면 베이스가 더 확실하게 전달 되겠구나!


손에 만 걸라고 있는게 아니구나.



그러니까 이것은 아주 따끈한 신 제품이라는 말씀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런 소문이 돌기도 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소니 짝퉁은 안 만든다. 

왜냐하면 짝퉁을 만들어서 시장에 내 놓은 순간

다른 신제품을 내 놓아버리기 때문에


그간 소니의 신제품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출시 시기가 매우 빠르죠


그것은 아무래도 모조품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함 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부분들, 특히 인증 관련 스티커들은 앞으로는 좀 더 멋지게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숨겨도 좋구요




드디어 열었습니다!


쨘!



이런것들이 나옵니다. 


그나저나 저 소니코리아 보증서는 예전 저 고등학교 다닐때도 저 스타일이였던것 같은데.


이제는 바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에 감명받은 설명서


그러니까 위의것들은 들어있고 


아래것은 사야 한다는 말씀



그리고 세상 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한 문장도 필요없어요



이렇게 하라는 말씀이에요. 


다른 브랜드들도 참고하세요. 


이제 우리들은 이미지가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말이에요. 





이제 이런 헛소리는 그만하고 제품을 봅시다. 




나 소니



나 소니


손목에 걸기도, 스텐드로 쓰기도 하는 그런 걸이



정말 한손에 다 들어옵니다. 


이게 그렇게 베이스가 좋단말인가

?



둥둥둥




그릴을 참 마음에 듭니다. 


아주 작게 로고를 넣었어도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이것처럼 




아닙니다. 헛소리 입니다. 



버튼도 아주 직관적으로 잘 되어있구요


좌 우 스테레오 세팅을 위한 버튼도 존재합니다. 



여기가 바로 베이스 포트


베이스는 어쩔 수 없이 이런 소리의 통로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음....



그게 그러니까 고음보다는 큰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아시겠죠?




간단한 방수를 위한 커버가 있습니다. 


이것을 맹신하고 물속에 던지고 찾기 놀이를 해서는 안됩니다. 



자! 이제 연결!



쨘!


연결됨!



아주 쉽게 연결이 됩니다. 


쿵쿵ㅋ우



손에도 착 감기는 군요



베이스 음을 듣기위해서 일부러 daft punk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역시 쿵쿵쿵




이제 실생활 사용기를 보여드립니다. 





차에서 1주일 정도를 들었습니다. 


차 자체의 사운드가 너무 후지기도 했고해서 여기에 두고 들었습니다. 


방향성이 좀 떨어져서 그런지 그렇게 아주 뛰어난 소리를 내 주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트위터 스피커 부근에 놓고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들어봤습니다. 


음.. 아무래도 LR이 모두 있었다면 훨씬 좋은 소리를 내 주었을것 같습니다. 



이제 계기판 앞에 두고 틀어봤습니다. 


이건 뭐 소리가 뺨을 때리는 수준입니다. 


운전에 집중을 할 수 없군요.



문 쪽 수납 공간에 두었습니다. 


이건 뭐 너무 왼쪽에서 소리가 들려서 별로



어쩔수 없이 이곳에 놓고 들었습니다. 


순정보다 훨씬 좋은 베이스를 들려줍니다. 


그러나 완전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한 여름밤 한강 산책에 필요한건 뭐?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


이렇게 걸으라고 이런 고리가 있었나 봅니다. 



쿵쿵 거리는 소리를 들려주세요



한강 잠수교 부근은 

난리 난리 




이 와중에도 쿵쿵 거리면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도 모이셨네요. 



이것의 소리를 들려드릴까요?



벙벙벙벙

쿵쿵쿵



한강 피서의 필수품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선풍기





탁이에게 베이스를 느껴보라고 가져다 데었더니 엄청 싫어했습니다.....

베이스가 엄청 센가 봅니다. 역시 엑스트라 베이스.




총평을 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장점


작다

베이스가 생각보다 많다

2개가 있다면 좌우로 스테레오로 쓸 수 있다.

배터리가 나름 오래간다.

연결이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보다 훨씬 빠른느낌이다. 


단점

베이스가 생각보다 많지않다. 

사이즈가 좀 애매한 이유인것 같다는 생각

베이스를 포커싱한 제품은 이 작은 스피커로는 해결할 수 없을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



그러니, 편하게 사용할 블루투스를 찾으신다면 OK

아주 좋은 베이스를 내 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으신다면 Not OK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 리뷰 작성 후 소정의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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