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맛집(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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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일식 진가와
몇일전 점심을 함께 먹자는 이과장님 " 와이프 좋아할만한 곳으로 가자 " 알겠습니다 . 그날따라 와이프가 몸이 안좋았는데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다고해서 청담 진가와에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모던한 일식집 입니다. 조명이 다소 밝은 느낌도 있습니다만 테이블끼리 그렇게 붙어있지도 않고 아주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12대에 걸쳐서 면을 만드는 그런 집 면을 만드는 장인이라니.. 정말 일본은 대단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따라갈 수가 없지... 음.. 인정할것은 인정하자. 소바면으로 만든 김면 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단백하고 면이 맛있었음 세트로 시켰더니 이런 간단한 초밥이 나왔음 덴뿌라도 나왔구요 조금 비싼 세트를 시켰더니 덴뿌라도 다양하게 나왔음 이런 소고기 야채를 시켰음 국물보다는 면이 ..
2018.01.15 -
오설록 프리미엄 녹차소금
몇주전 제주도에 갔습니다. 그래서 구입해온 녹차소금 엥? 녹차 소금이요? 네 소금입니다. 아니 이것만 보면 가루 녹차 패키징을 보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네 아닙니다. 프리미엄 녹차 소금이랍니다. 음.. 자염이라고 합니다. 쓴 소금은 무엇인가요? 여튼 저는 맛소금이 제일 좋아요 앞으로 2년동안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진짜로 가루 녹차 패키징을 보고있는듯 소금입니다. 프리미엄 가루 녹차를 소금과 섞은 그런 소금 그나저나 와이프는 왜 이것을 산거지? 음.. 이거 잘못하다가는 아무래도 한번 가루 녹차인줄 알고 마실것 같습니다. 패키징에 크게 소금이라고 적어놔야 겠습니다.
2018.01.14 -
홍콩 스타일 카페
홍콩에서 홍콩스타일 카페를 간다고 하면 밥을 먹는데로 간다는 뜻 자 홍콩 스타일 카페로 가 보겠습니다. 소고기 커리 입니다. 무가 어마어마 합니다. 냠냠냠 맛있겠죠? 저런 물을 주는데 저건 마시는것이 아니고 이렇게 씼는거에요 닭 날개 국수 튀김 만두 밀크티 소시지 계란 샌드위치 이런것을 홍콩 사람들은 아침으로 먹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아점으로 먹습니다.
2018.01.08 -
제주도 이니스프리
제가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중 하나 이니스프리 그리고 제주도에 왔으니 꼭 가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오설록도 보고 이니스프리도 보고 이 얼마나 좋은 조합입니까 들어가자마자 메뉴를 봤습니다. 그러니까 화장품만 파는곳이 아니라는것 이렇게 멋진 차 밭과 한라산을 보면서 차를 한잔 마시는것 이거 너무 예쁘죠 후지산 기념품들과 너무 비슷하지만 뭐 어때요 예쁘기만 한데 이렇게 부어서 먹으면 끝 사람이 갈수록 많아 집니다. 어떻게 원액이 추출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 다양한 것들이 많이 나오네요. 이니스프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디스플레이 이런저런 먹을것도 판매합니다. 그리고 밖에 나오면 이렇게 멋진 녹차밭에 가실 수 있습니다. 특이했었던 의자 테이블 연인들 친구들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곳 건물이 이니스프리처럼 생기진..
2017.12.27 -
제주도 유리네
와이프가 좋아하는것중 단연 1등은 맛집 탐방 그리고 그것에 중심에 항상 블루리본서베이가 있는데.. 이번 제주도에 갔더니 이미 검색을 다 해놨었습니다. 그래서 간 곳이 바로 이곳유리네 뭐 간판만 봐도 유명한 집 같습니다. 대통령의 맛이명박 전두환 얼굴보니 밥맛이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내려놓으세요. 티비에 엄청 나오셨습니다. 이런 저런 사람들의 서명들 기본 메뉴의 가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스를 먹기도 했지만 저희는 시간도 돈도 없어서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흔한 고등어 구이 적당하게 탔네요 전복 뚝배기 전복이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음식이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았는데... 그것은 이명박 전두환 얼굴을 먼저 보고 들어가서 그런가 봅니다..
2017.12.27 -
제주도 몽상드애월
멋진 카페가 있다고 와이프가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갔습니다. 사람들에게는 GD카페라고 더 잘 알려진 몽상드애월 이라는 카페 입니다. 건물은 뭐 그렇다고 해도 위치가 정말로 환상적이였습니다. GD가 아니라 돈스파이크 형님이 하셨어도 잘 되었을듯 GD빨이라기보다는 로케이션이 정말 좋앗습니다. 뒷집을 배려하기 위해서 이렇게 뚫어놓으셨나요? 너를 사랑할것을 약속한다 나는 내부 분위기는 정말 일반적이였습니다. 그렇게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요즘엔 너무 멋진 커피숍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벤쿠버에서 살던집이 생각납니다. 천장이 이렇게 뚫려있어서 낮에도 밤에도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비싼 그릇 와이프님께서 주문한 티와 당근 케익 가격은 매우 사악했습니다만 이 자리세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
201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