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87)
-
버거에 관한 내 생각
오랜만에? 버거를 먹었습니다. 너무 일반적이라 뭔가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여튼 먹었습니다. 버거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 버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는 무엇일까? 소다? 커피? 깨가 있는 빵이 좋을까? 구운빡이 좋을까? 패티는 살짝 태우는게 좋을까? 덜 익히는게 좋을까? 꼭 소고기가 좋을까? 얼마나 갈아야 할까? 양파를 적 양파가 좋을까? 익혀서 넣을까? 튀겨서? 상추를 넣을까? 양 상추를 넣을까? 계란은 넣을까? 덜익혀서 넣을까? 치즈는 녹혀서? 차갑게? 위쪽에 아래쪽에? 체다? 잭? 모짜? 소스는 싱겁게? 진하게? 심플하게? 버거의 세계는 정말 어렵구나... 내가 좋아하는 버거는 어떤 버거일까? 생각해보니 그렇게 크지않고 앏고 한 입에 베어먹을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의 자극적인 ..
2019.11.20 -
무등산 소리가 좋은 카페
아주 맛있는 차는 기본입니다. 아주 멋있는 음악을 들었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곳 입니다. 무등산에 있습니다. 다시 가고싶습니다.
2019.11.20 -
백현동 수제 햄버거
솔직히 방금 만든 햄버거가 멋없기는 어렵습니다. 단, 재료가 신선해야 합니다. 큰 기대를 하고 한 버거집을 찾았습니다. 와이프는 특별한 메뉴를 시키는것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특별한 메뉴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쌓아 올린 햄버거 너무 아쉬웠습니다. 재료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재료 자체를 신선하게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야채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식감을 조절했더라면, 플레이트에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튀김은 뺐더라면, 뭔가 새로운 깃발을 새웠더라면 이름이 특별했더라면, 베이컨이 훨씬 두꺼웠더라면, 등등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무래도 햄버거 가게 사장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9.11.19 -
타이탄 스튜디오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왔습니다. 사진을 좀 어둡게 찍을걸... 좀더 낮게 찍을걸... 여튼 멋진 스튜디오 입니다. 녹음도 잘 끝났습니다.
2019.11.19 -
망원동 티라미수 본점
망원동에 왔습니다. 뭔가 디저트를 와이프가 먹고싶다고해서 맛집을 찾다가 티라미수 집에 왔습니다. 와이프가 완전 맹신하는 블루리본 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본점이라고 합니다. 밀크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샬 스피커 정말 예쁘네요. 한국에서 얼마나 팔았을까요? 아르바이트님도 너무 친절했습니다. 티라미수 너무너무 맛있겠네요. 이렇게 컵에 담아서 줍니다. 만들기도 쉬웠을것 같아요. 맛있게 만드는게 어렵죠 딸기가 맛있었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패키징도 뭔가 레트로한 느낌이 있습니다. 와이프왈 너무너무 맛있다. 다음에는 딸기를 사와라
2019.11.19 -
이케아 가로수길 75주년
요즘엔 아이와 함께 이런 저런 행사를 많이 다닙니다. 그럴때마다 이 풍선이 정말 유용합니다. 아기는 이것을 가지고 몇일을 가지고 노는데 풍선의 어떠한 점이 아이를 이렇게 재미있게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촉감, 형태 중력 무게 색깔등, 과연 아이에게 아빠도 그런 존재가 되는지 고민해 봅니다. 아이를 재미있게 해주는것은 정말 어려운일 인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케야 이야기 하려다가 육아이야기를 잠깐 했습니다.
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