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여행/2017 Berlin(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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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동물원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이런 옷차림으로 사람들을 길을 나섭니다. 여유로운 베를린 베를린에서는 이동을 거의 우버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우버는 압도적으로 이클레스가 많았습니다. 어서 돈을 벌어서 이클레스 사고싶다는 생각만 했네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어요 기네스 독일 맥주 많은데 왜 기네스가 이렇게 광고를 하고 있는건지.. 건물 하나하나가 예술인 베를린 동물원 입니다. 여기 있는 동물들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해 놨습니다. 악어 코뿔소 개 정말 아무렇게나 쌓아 놓은 분수대 저 멀리 폭탄을 맞은 교회도 있습니다. 여유로운 새 그리고 저 시계 디자인에 잠시 정신을 뺐겼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독일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동물원 자켓에 큰 가방에청바지에굽 ..
2018.08.11 -
베를린 관광지 채크포인트
관광을 하러 간것은 아니라 관광을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만 걷다보니 관광지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그나저나 건물 참 멋지네요. 그러니까 저 안에 들어가면 동독과 서독을 나누던 장벽에 있다는 말씀 이쪽으로 들어가도 그렇습니다. 이런저런 바가지 기념품 샵도 있구요 사람들이 아주 편하게 들어갔다가 나왔다 하는 편안한 장소 그러나 예전에는 이렇게 정확하게 나눠져있던곳 입니다. 그리고 장벽이 있었구요 그런 장벽들이 남아있습니다. 이 장벽에서 인증샷을 사람들이 많이 찍네요. 생각보다 무시무시하게 해 놓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 콘크리트 비용이 더 많이 들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반대편은 너무나도 다르게 그림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러니 통일이 되었을때 얼마나 놀랬을까요? 그때의 분위기를..
2018.08.10 -
베를린 공원 산책
베를린 공원이 좋다고해서 구경을 가려다가 못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여기저기를 걷다가 공원을 발견했습니다. 뭐라고 적혀있는건가요? 아주 유명한 공원인것 같습니다. 고창의 칠거리 처럼 7개의 길이 나 있습니다. 이런 투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아저씨가 정말 힘들어 하는것 같았습니다. 곧게 뻗은 길 높게 솟은 나무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투어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녹초가 된 아저씨 힘드셨는지 제가 걸어가는 것보다 느리게 갑니다. 아주 푸르고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습니다. 자전거와 큰 배낭을 가지고 어디로 가는지.. 천천히 걷고 있는데 저 쪽에서 어마어마한 사람 무리가 달려옵니다. 어디가세요? 네? 정말 궁굼했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서 따로 묻지 않았습니다. 최..
2018.08.05 -
베를린 DDR museum
여행을 가면 이런저런 곳을 그냥 걷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 마주한 이곳 DDR: Deutsche Demokratische Republic 동독에 관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날씨 참 좋구나 동독 저 곰이 정말 귀엽습니다. 그림스타일이 정말로 독특합니다. 이런저런 기념품들도 있구요 특히 택시가 특별합니다. 택시 독일의 인형들과 책들 이 곰 말고 다른 곰이 귀여운데 TV 타워를 잡고있네요. 확실히 이런거는 일본애들이 잘하는듯 좌측 곰 정말 귀엽습니다. 세계 어딜가나 젊은이들은 박물관 앞에 이렇게 있습니다. 내부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전체적 느낌은 생각보다 동독이라는곳이 재미있게 살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저 젊은이들은 수학여행을 온것일까?
2018.03.26 -
호텔로 돌아가는길
저는 걷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만큼 탈것도 좋아합니다. 그나저나 하루 일과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이런 거대한 문을 거쳐서 이곳 사람들 처럼 천천히 걷습니다. 해가지는 베를린 바쁘게 움직이던 경찰 고급차 전시장 잘 보존되어있는 전등 언제것인지 가늠하기 힘든 문 해가 저뭅니다. 용도를 알 수 없는 공장 멋지게 핑크색으로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폭스바겐 대학 버스 정류장 저긴 무엇을 하는곳 일까요? 헬뮤트뉴튼 재단 유명한 패션 사진작가의 전시실 입니다. 박물관도 있는것 아주 간결한 간판 아주 멋진 폰트 베를린은 이렇게 멋진 곳이었다 .
2017.11.06 -
베를린 투어
투어 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먹거리? 박물관? 저는 그냥 걷는것이 투어입니다. 그냥 잠깐 쉬면서 커피도 마시구요 화장실도 가구요 멋진 건물에 몰래 들어가 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포즈가 좀 별로죠? 아무렇게 걸려있는 그림 참 멋집니다. 멋진 조명, 조명이 정말 건물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예전 국민학교 앞에 있던 그런 사자들과는 퀄리티가 다릅니다. 눈에서 레이져가 나가요 베를린을 가르는 강 세그웨이 투어가 한창입니다. 저도 한번 타고싶었지만... 시간관계상.. 그나저나 인상깊었던건 각각의 세그웨이에 번호판이 있었습니다. 이런건 우리도 좀 배워야 할텐데...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