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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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로나
메로나 아니 베로나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둘러보고 있냐구요? 아무것도 안 알아보고 그냥 걸어다니는 스타일로요 그러니까 뭔가 여행 정보를 얻으시려면 제 블로그는 좋은 블로그가 아닙니다. 그냥 타워 이곳에는 이런 멋진 건물이 너무 많습니다. 날개달린 사자 으악 사진 진짜 좋다. 얼마나 이곳에 있었을까요? 저기 서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봤을까요? 뭐 저렇게 디테일하고 고급스러운 자제를 썼을까요? 베로나의 거리는 브릭센보다는 100배는 큽니다. 이렇게 멋진 사람들도 많구요 이렇게 앉아서 커피와 식사를 합니다. 광장으로 나갑니다. 그나저나 간판 멋지네. 모두 걸어갈 수 있는곳에 다양한것들이 있나봅니다. 그러나 전 저런것들을 찾아다니고 있진 않아요 오호 다리가 아주 영화에서 나온것 같네요. 예전에는 저런 타..
2017.08.28 -
이탈리아 시골 여행
이태리 하면 뭔가 화려하고 그런것만 생각하시죠? 브릭센은 언제나 조용하고 모든게 천천히 흘러가는 마을입니다. 이게 끝 저 멀리 구름이 밀려옵니다. 엄청 무거운 트럭은 안됩니다. 비가 갑자기 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늘이 열립니다., 날씨가 아주 변덕스럽네요. 포도? 시원한 비가 옵니다. 주르르르르르륵 주르르르륵 브릭센은 이렇게 조용합니다. 그나저나 계속오는 비 어느덧 무지개도 떳습니다. 선명한 무지개 이렇게 하니 더 선명하네요. 자전거를 타는 아저씨 정말 오래된 지하도 휘어진 표지판과 무지개 오래된 건물과 포도 읽을수 없는 표지판 이것은 무슨 싸인일까요? 배수로 비가 잠깐 오더니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오, 그리고 드디어 제가 가고 싶었던 성당이 보입니다. 중간에 저 집 정말 멋있었는데 버스 ..
2017.08.27 -
이탈리아 브릭센 무작정 걷기
무작정 걷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하나씩 천천히 둘러봅니다. 표지판들 그들의 색 오래된 건물과 창문의 색 이정표 창문의 장식이 정말 오묘합니다. 건물의 색과 창문의 색 거기에서 만난 레스토랑 정말 다양한 선인장들 저도 나중에 꼭 이렇게 키워야 겠습니다. 귀한 선인장 꽃? 긴 화분에 선인장을 가득 담아야지 이런것들을 아트 샵도 아주 흔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교회 교회가 맞죠? 저 멀리 보이는 또다른 교회 그 사이에 이렇게 모던한 건물들도 있습니다. 색이 정말 놀랍습니다. 벽화도 벽에다 뭔 이상한것들을 붙여놨습니다. 언덕위의 집들 노란 골목 낮은 구름 멍멍 개 오렌지 색과 창틀 그리고 그림 거리를 밝히는 가로등 이정표와. 너무 이상했던 그림 너무 못그린것 아닌가? 암벽 센터와 마을
2017.08.27 -
이탈리아의 흔한 길거리
그냥 계획없이 걷는걸 좋아합니다. 물론 바쁠땐 어쩔수 없지만 여행중 왠만하면 바쁜 스케쥴을 전혀 잡고 싶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꼭 해야 하거나 꼭 가고싶거나 그렇지 않아서 입니다. 그래서 좀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이런 흔한 벽들도 보고 이런 흔한 집들도 봅니다. 레스토랑앞에 있는 우물을 보기도 하구요 심지어 마셔도 되는물 입니다. 지나다니는 동네주민들을 보기도 합니다. 멍하니 하늘을 보기도 하구요 집앞에 기르고 있는 꽃들을 천천히 보기도 합니다. 흔한 집들의 창문을 보면서 생각을 하기도 하구요 표지판을 보면서 그들의 컬러감에 놀라기도 합니다. 식물들을 보면서 우리와 다른점을 찾아보기도 하고 흔한 건물 입구를 보면서 그동안 이곳을 지났던 사람을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흔한 집에 대문을 천천히 바라보기도 하..
2017.08.22 -
흔한 이태리의 마을 구경
한국 성당은 뭔가 오래된 느낌이 없죠, 다른말로 하면 뭔가 헤르티지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이태리는 그와 정 반대 입니다. 너무 오래되고 헤르티지가 넘쳐납니다. 자 한번 보시죠 그냥 내가 헤르티지야 라고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세상에. 너무너무 멋집니다. 그나저나 저런것을 어떻게 돌로 아름답게 깎았을까요? 어쩜 이렇게 그림을 저 천장위에 그렸을까요? 하나님께서 잘 보시게 하기위해서 그림을 그렸을까요? 정말 투박하면서도 끝 부분이 마무리가 잘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부분은 보존이 엉망이기도합니다. 쇼핑을 마치고오신 관광객 아주머니 집으로 돌아가는 할머니 군대간 아들에게 전화하는 아주머니 브릭센은 어딜가나 예술입니다. 흔한 얼굴에 가이드 아저씨와 아주머니 흔한 브릭센의 거리 세상에 이것이 우리나라에 있..
2017.08.22 -
흔한 베로나의 거리
베로나를 걸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요.. 그냥 걸었습니다. 하늘은 아름다웠고 건물은 그 하늘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이런 오래된 건물들을 아주 아름답게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하늘 아무렇게나 세워져 있는 아트 저 먼곳을 바라보는 아저씨 그리고 손을 많이탄 새 저곳에서고 시간에 맞춰서 종이 울립니다. 예전에 좋은 일꾼들에게 휴식 시간을 알려주기 위해서 쳤다고 합니다. 맞나요? 흔한 관광객 커플 흔한 조형물 빛나는 조형물 거리 자체가 예술인 그런 마을입니다. 세상에나.. 이것은 무슨 동물에 뼈 일까요? 코끼리? 그리고 언제부터 여기에 걸려 있었을까요? 참으로 알수없는 마을입니다. 계속해서 보게되는 저 뼈 이런 멘홀도 그냥 두지 않습니다. 뭔가 아트를..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