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맛집/국내맛집(75)
-
월곶동 책 한송이
인천에 별일이 없어서 1박 2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중에 만난 월곶동 책 한송이 생각보다 건물이 재미있는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뒷 마당도 있구요 이 간판은 보기 좋았습니다. 라이팅이 좀 되었더라면 더 좋았을듯 내부는 정말 깔끔했고 책 읽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꽃 가게도 함께 있었습니다. 향기가 더 좋았더라면, 안내판이 더 정교했더라면, 책이 더 다양했더라면 좋았겠습니다. 그럼,
2019.11.22 -
판교 낙지 비빔밥
생각보다 더럽게 맛이 없었다 더럽게 맛이 없다는것은 정말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쓰는말이다. 낙지는 차갑고 참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여튼 별로였다. 다시는 먹고싶지 않은 싫은 매운맛이였다.
2019.11.21 -
잠원동 최고 맛집 미제소바 멘야하나비 신사점
잠원동에서 최고 맛집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 집이 들어가야한다. 잠원동 최고 맛집 미제소바 멘야하나비 신사점 진짜 맛있다. 기본부터 카레까지 물론 국물이 있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난 솔직히 기본이 가장 맛있다. 곱베기는 조금 크고 보통은 너무 작은 느낌이 든다. 양이 조금 적당했으면.... 좋았겠다.
2019.11.20 -
산도위치
산도위치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따뜻할때 먹으니 더 맛있었다. 로고가 너무 귀여웠다. 개인적으로는 돈카츠샌드가 맛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먹어보니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가장 맛있게 멋은 계란 산도. 물론 이것은 맛없게 만드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역시 음식은 따뜻할때 먹어야 한다.
2019.11.20 -
챕터원 잠원
매번 2층에서 이런저런 소품만 구경하다가 오늘은 좋은분과 미팅이 있어서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뭔가 엄청 멋지게 준비를 해 줍니다. 맛있는 차 차가운 차 이렇게 블루베리를 조금 주네요. 얼음의 모양을 더 신경썼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것도 더 아름다운것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구요 맛은 어마어마하게 놀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만 분위기나 서빙이 정말 좋았습니다.
2019.11.20 -
백현동 수제 햄버거
솔직히 방금 만든 햄버거가 멋없기는 어렵습니다. 단, 재료가 신선해야 합니다. 큰 기대를 하고 한 버거집을 찾았습니다. 와이프는 특별한 메뉴를 시키는것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특별한 메뉴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쌓아 올린 햄버거 너무 아쉬웠습니다. 재료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재료 자체를 신선하게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야채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식감을 조절했더라면, 플레이트에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튀김은 뺐더라면, 뭔가 새로운 깃발을 새웠더라면 이름이 특별했더라면, 베이컨이 훨씬 두꺼웠더라면, 등등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무래도 햄버거 가게 사장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