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맛집/국내맛집(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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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밀도
에전 회사가 이 근처라서 많이 갔는데 요즘에는 정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가고싶어 하는 그런곳이 아니였는데 역시 미디어의 힘이 대단합니다. 여기에 밀도 오픈 하우스? 아니 팝업? 이 생겼습니다. 너무 아름답게, 사진을 찍을만 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굳이 밀도가? 왜? 밀도가? 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이 자체로 완전 멋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익선동은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반짝 하다가 경리단길 처럼 빠질까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2019.11.14 -
스타벅스 리저브 청담
최근 자주가는 스타벅스는 청담 고센앞에 있는 그러니까 분더샵 옆에 있는 매장입니다 발렛이 되서 주차가 편해서 자주 갑니다. 그 매장에서 새로운 메뉴를 시켜 먹었습니다. 라벤다 뭐시기 였습니다. 저것을 먹어도 된다 라고 하였지만 먹지는 않았습니다. 살짝 먹으니 뭔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리저브에서는 이렇게 세트로 이것 저것을 줍니다. 뭔 소보루 빵이 들어가있는 스무디도 시켰습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여튼 스타벅스의 도전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나저나 난 왜 도전을 하지 않는가? 라는 질문을 다시 하고 오늘 이런 저런 도전을 다짐했습니다.
2019.10.19 -
북한산 커피 맛집
커피가 맛이 없으면 얼마나 맛이 없는줄 아시죠? 맛이 있다는 이야기는 한 입에 이런 저런 다양한 맛이 있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지인이 북한산에 아주 기가막힌 커피집이 있다고하여 방문했습니다. 이 커피집 입니다. 아주 심플하게 커피만 집중적으로 한다는 그런 말씀 그 앞에서 아주 재미있는 말을 보았습니다. 아무 일도 안하는 것이 종종 가장 잘 한 일이 된다. 근데 저는 이런 저런 일을 하는것을 좋아하니 별로인 말이긴 하지만 가끔 아무것도 안하고 싶습니다. 여튼 북한산에 가신다면 이 커피를 한잔해 보세요. 정말 괜찮았습니다.
2019.09.30 -
친구와 식사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곳은 그렇게 맛집은 아니였는데도 그 친구와 함께 하니 모든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한잔 했습니다. 모기가 아주 많았고 어느새 집에가야할 시간이 왔습니다. 그나저나 물통은 별로였다.
2019.09.22 -
홈파티
처음으로 직장동료를 초대해서 집에서 밥을 먹는 일을 했습니다. 메뉴는 콩스프와 파스타 였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우리 결혼식때 깠던 와인이였습니다. 여튼 재미있게 잘 끝났습니다.
2019.09.21 -
오복수산시장
몇년전부터 난 노래를 불렀다. 조만간 영상을 보면서 술을 마시게 될꺼야 그러면 우리는 뉴욕에서, 홍콩에서 이집트에서 마시는것 처럼 될꺼야 그러고 최근 인스타에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오복수산시작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방문했다. 내가 생각했던 그 그림, 참 좋았다. 특히 이 우니한판이 좋았는데 햇반을 조금 더 저렴하게 팔았더라면 더 좋았겠다. 김을 준다. 게 딱지도 먹었다. 난 솔직히 별로였는데. 아주 평범한 오징어도 시켰다 . 오히려 손질을 해 줬으면 혹은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 여튼 나는 선수니까 아주 잘 잘라서 먹었다. 조만간 이런 식당, 술집이 더 늘어날것같다. 근데 난 뭘 하고 있지?
2019.09.20